[앵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 분야에도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부여의 수출 전문 스마트 팜에 충청권 최대 규모의 첨단 유리 온실이 들어섰는데, 조영호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여 스마트 원예단지에 들어선 스마트팜인 첨단 유리온실.
온실 규모만 3.1 ha로 축구장 면적 4배 가까운 충청권 최대규모입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뒤 지난 1월부터 양액재배를 시작해 지난 4월 수출용 토마토를 첫 수확했습니다.
첨단 유리 온실에는 연중 작물 생산을 가능하게 해주는 공기열히트펌프를 비롯해 온실의 습도와 온도를 관리하기 위한 고압안개분무시설, 온실 전체의 환경을 제어하는 ICT기반 첨단 환경제어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최적의 생산 시스템이 구축돼 작물 재배 비용과 노동 인력 절감의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김명연/첨단유리온실 농업법인 대표 : "3ha 기준으로 해서 일반 온실 같은 경우에는 한 4, 50명 정도의 작업 인력이 필요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15명의 인력으로 현재 생산하고 있고요."]
첨단 유리 온실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이같은 스마트 팜이 앞으로 충남에 더 확대될 계획입니다.
[박지흥/충남도 식량원예과장 : "충남도의 스마트팜이 전체 온실 면적의 0.3% 수준인 50여 ha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앞으로 4년 후인 2024년도까지 300ha까지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농촌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문제 해소와 청년 인구 유입, 작물의 고부가가치화에 한몫 하면서 스마트팜이 농업의 디지털 혁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 분야에도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부여의 수출 전문 스마트 팜에 충청권 최대 규모의 첨단 유리 온실이 들어섰는데, 조영호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여 스마트 원예단지에 들어선 스마트팜인 첨단 유리온실.
온실 규모만 3.1 ha로 축구장 면적 4배 가까운 충청권 최대규모입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뒤 지난 1월부터 양액재배를 시작해 지난 4월 수출용 토마토를 첫 수확했습니다.
첨단 유리 온실에는 연중 작물 생산을 가능하게 해주는 공기열히트펌프를 비롯해 온실의 습도와 온도를 관리하기 위한 고압안개분무시설, 온실 전체의 환경을 제어하는 ICT기반 첨단 환경제어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최적의 생산 시스템이 구축돼 작물 재배 비용과 노동 인력 절감의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김명연/첨단유리온실 농업법인 대표 : "3ha 기준으로 해서 일반 온실 같은 경우에는 한 4, 50명 정도의 작업 인력이 필요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15명의 인력으로 현재 생산하고 있고요."]
첨단 유리 온실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이같은 스마트 팜이 앞으로 충남에 더 확대될 계획입니다.
[박지흥/충남도 식량원예과장 : "충남도의 스마트팜이 전체 온실 면적의 0.3% 수준인 50여 ha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앞으로 4년 후인 2024년도까지 300ha까지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농촌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문제 해소와 청년 인구 유입, 작물의 고부가가치화에 한몫 하면서 스마트팜이 농업의 디지털 혁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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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에 충청권 최대 규모 스마트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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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25 10:52:38
[앵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 분야에도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부여의 수출 전문 스마트 팜에 충청권 최대 규모의 첨단 유리 온실이 들어섰는데, 조영호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여 스마트 원예단지에 들어선 스마트팜인 첨단 유리온실.
온실 규모만 3.1 ha로 축구장 면적 4배 가까운 충청권 최대규모입니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뒤 지난 1월부터 양액재배를 시작해 지난 4월 수출용 토마토를 첫 수확했습니다.
첨단 유리 온실에는 연중 작물 생산을 가능하게 해주는 공기열히트펌프를 비롯해 온실의 습도와 온도를 관리하기 위한 고압안개분무시설, 온실 전체의 환경을 제어하는 ICT기반 첨단 환경제어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최적의 생산 시스템이 구축돼 작물 재배 비용과 노동 인력 절감의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김명연/첨단유리온실 농업법인 대표 : "3ha 기준으로 해서 일반 온실 같은 경우에는 한 4, 50명 정도의 작업 인력이 필요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15명의 인력으로 현재 생산하고 있고요."]
첨단 유리 온실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이같은 스마트 팜이 앞으로 충남에 더 확대될 계획입니다.
[박지흥/충남도 식량원예과장 : "충남도의 스마트팜이 전체 온실 면적의 0.3% 수준인 50여 ha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것을 앞으로 4년 후인 2024년도까지 300ha까지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농촌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문제 해소와 청년 인구 유입, 작물의 고부가가치화에 한몫 하면서 스마트팜이 농업의 디지털 혁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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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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