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모임서 4명 추가 감염돼 총 7명…방문판매 연관 추정”

입력 2020.06.25 (14:59) 수정 2020.06.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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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한 모임과 관련해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감염 역시 방문판매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임과 관련해 추가로 4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이 모임이 방문판매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며, 기존 집단감염 사례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진자 7명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 3명, 경기 3명, 울산 1명입니다.

대전 서구 방문판매와 관련해서도 1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업체를 실제로 방문한 사람은 35명, 접촉 후 확진된 사람은 36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이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9명, 서울 5명, 전북과 세종 각 2명, 광주와 경기 각 1명이었습니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쿠팡 덕평물류센터와 관련해선 직원 1명과 가족 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물류센터는 현재 폐쇄됐으며, 접촉자 189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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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역삼동 모임서 4명 추가 감염돼 총 7명…방문판매 연관 추정”
    • 입력 2020-06-25 14:59:51
    • 수정2020-06-25 15:13:34
    사회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한 모임과 관련해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감염 역시 방문판매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임과 관련해 추가로 4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이 모임이 방문판매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며, 기존 집단감염 사례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진자 7명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 3명, 경기 3명, 울산 1명입니다.

대전 서구 방문판매와 관련해서도 1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업체를 실제로 방문한 사람은 35명, 접촉 후 확진된 사람은 36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이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9명, 서울 5명, 전북과 세종 각 2명, 광주와 경기 각 1명이었습니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쿠팡 덕평물류센터와 관련해선 직원 1명과 가족 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물류센터는 현재 폐쇄됐으며, 접촉자 189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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