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1천억 원 넘어서
입력 2020.06.25 (15:52)
수정 2020.06.25 (16: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규모가 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은 내일(26일) 만기를 앞둔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7·28호의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판매사인 NH투자증권에 보냈습니다.
환매가 중단되는 두 펀드는 225억 원 규모입니다. 이미 중단된 25·26·15·16호를 포함해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한 펀드의 환매 중단 규모는 총 900억 원대로 늘었습니다.
앞서 옵티머스운용이 케이프투자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판매사 3곳에 모두 270억 원 규모의 개방형 사모펀드들까지 환매 자제를 요청한 것을 고려하면 옵티머스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금액은 천억 원을 넘게 됩니다.
지난 3월 말 현재 펀드 설정잔액이 5천355억 원에 달하는 옵티머스 펀드들이 대부분 만기 도래와 함께 환매 중단될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옵티머스운용이 펀드에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아닌 부실 사모사채를 담은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은 내일(26일) 만기를 앞둔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7·28호의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판매사인 NH투자증권에 보냈습니다.
환매가 중단되는 두 펀드는 225억 원 규모입니다. 이미 중단된 25·26·15·16호를 포함해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한 펀드의 환매 중단 규모는 총 900억 원대로 늘었습니다.
앞서 옵티머스운용이 케이프투자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판매사 3곳에 모두 270억 원 규모의 개방형 사모펀드들까지 환매 자제를 요청한 것을 고려하면 옵티머스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금액은 천억 원을 넘게 됩니다.
지난 3월 말 현재 펀드 설정잔액이 5천355억 원에 달하는 옵티머스 펀드들이 대부분 만기 도래와 함께 환매 중단될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옵티머스운용이 펀드에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아닌 부실 사모사채를 담은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1천억 원 넘어서
-
- 입력 2020-06-25 15:52:15
- 수정2020-06-25 16:09:19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규모가 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은 내일(26일) 만기를 앞둔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7·28호의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판매사인 NH투자증권에 보냈습니다.
환매가 중단되는 두 펀드는 225억 원 규모입니다. 이미 중단된 25·26·15·16호를 포함해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한 펀드의 환매 중단 규모는 총 900억 원대로 늘었습니다.
앞서 옵티머스운용이 케이프투자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판매사 3곳에 모두 270억 원 규모의 개방형 사모펀드들까지 환매 자제를 요청한 것을 고려하면 옵티머스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금액은 천억 원을 넘게 됩니다.
지난 3월 말 현재 펀드 설정잔액이 5천355억 원에 달하는 옵티머스 펀드들이 대부분 만기 도래와 함께 환매 중단될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옵티머스운용이 펀드에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아닌 부실 사모사채를 담은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자산운용은 내일(26일) 만기를 앞둔 옵티머스크리에이터 27·28호의 만기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을 판매사인 NH투자증권에 보냈습니다.
환매가 중단되는 두 펀드는 225억 원 규모입니다. 이미 중단된 25·26·15·16호를 포함해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한 펀드의 환매 중단 규모는 총 900억 원대로 늘었습니다.
앞서 옵티머스운용이 케이프투자증권, 대신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판매사 3곳에 모두 270억 원 규모의 개방형 사모펀드들까지 환매 자제를 요청한 것을 고려하면 옵티머스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금액은 천억 원을 넘게 됩니다.
지난 3월 말 현재 펀드 설정잔액이 5천355억 원에 달하는 옵티머스 펀드들이 대부분 만기 도래와 함께 환매 중단될 것이라는 예상이 현실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옵티머스운용이 펀드에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아닌 부실 사모사채를 담은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김도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