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익 보호 단체인 세계동물보호(WAP)는 태국 내 한 코끼리 훈련소에서 새끼 코끼리들이 잔혹한 방식으로 길드는 모습을 몰래 담은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영상을 찍은 사람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코끼리 훈련소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약 1분 정도의 영상에는 새끼 코끼리가 나무 구조물 사이에 사슬과 밧줄에 묶인 채 벗어나려 애쓰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리에 굵은 밧줄이 묶인 코끼리 한 마리가 사람을 태우는 연습을 하는 장면이나, 밧줄을 목에 묶은 상태에서 나무를 돌다가 코끼리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 등도 담겨 있습니다.
세계동물보호는 태국 내에서만 약 2천800마리의 코끼리가 이런 식으로 길든 뒤 관광객들을 태우고 다니거나 공연을 하는 데 이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영상 자막을 통해 관광객들이 코끼리들이 공연하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거나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관광상품을 이용하지 않으면 이 잔혹한 행위를 중단시킬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영상을 찍은 사람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코끼리 훈련소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약 1분 정도의 영상에는 새끼 코끼리가 나무 구조물 사이에 사슬과 밧줄에 묶인 채 벗어나려 애쓰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리에 굵은 밧줄이 묶인 코끼리 한 마리가 사람을 태우는 연습을 하는 장면이나, 밧줄을 목에 묶은 상태에서 나무를 돌다가 코끼리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 등도 담겨 있습니다.
세계동물보호는 태국 내에서만 약 2천800마리의 코끼리가 이런 식으로 길든 뒤 관광객들을 태우고 다니거나 공연을 하는 데 이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영상 자막을 통해 관광객들이 코끼리들이 공연하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거나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관광상품을 이용하지 않으면 이 잔혹한 행위를 중단시킬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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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묶고 찌르고”…태국 코끼리 학대 ‘잔혹’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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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25 20:56:20
동물권익 보호 단체인 세계동물보호(WAP)는 태국 내 한 코끼리 훈련소에서 새끼 코끼리들이 잔혹한 방식으로 길드는 모습을 몰래 담은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영상을 찍은 사람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코끼리 훈련소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약 1분 정도의 영상에는 새끼 코끼리가 나무 구조물 사이에 사슬과 밧줄에 묶인 채 벗어나려 애쓰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리에 굵은 밧줄이 묶인 코끼리 한 마리가 사람을 태우는 연습을 하는 장면이나, 밧줄을 목에 묶은 상태에서 나무를 돌다가 코끼리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 등도 담겨 있습니다.
세계동물보호는 태국 내에서만 약 2천800마리의 코끼리가 이런 식으로 길든 뒤 관광객들을 태우고 다니거나 공연을 하는 데 이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영상 자막을 통해 관광객들이 코끼리들이 공연하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거나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관광상품을 이용하지 않으면 이 잔혹한 행위를 중단시킬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영상을 찍은 사람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코끼리 훈련소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약 1분 정도의 영상에는 새끼 코끼리가 나무 구조물 사이에 사슬과 밧줄에 묶인 채 벗어나려 애쓰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리에 굵은 밧줄이 묶인 코끼리 한 마리가 사람을 태우는 연습을 하는 장면이나, 밧줄을 목에 묶은 상태에서 나무를 돌다가 코끼리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 등도 담겨 있습니다.
세계동물보호는 태국 내에서만 약 2천800마리의 코끼리가 이런 식으로 길든 뒤 관광객들을 태우고 다니거나 공연을 하는 데 이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영상 자막을 통해 관광객들이 코끼리들이 공연하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거나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관광상품을 이용하지 않으면 이 잔혹한 행위를 중단시킬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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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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