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 무면허로 몰다 ‘쾅’…10대 등 6명 중경상
입력 2020.06.25 (22:43)
수정 2020.06.2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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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읍에서 교통사고가 나 10대 등 여섯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차량을 훔쳐 경찰 수배를 받던 중이었는데요.
무면허 운전까지 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에 흰색 SUV가 뒤집혀 있습니다.
옆에는 철제 기둥 아랫부분이 부러져 있습니다.
[목격자 : "무너지는 소리가 갑자기 나길래 현장을 보니까 차가 뒤집혀 있었어요. 부상했는지 사람들이 들것에 실려서…."]
곳곳이 찌그러진 사고 차량에는 10대와 20대,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19살 A 군이 정읍역 인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가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주인이 열쇠를 꽂고 자리를 비운 사이 그대로 몰고 가, 6시간가량 운전한 건데, 경찰 수배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뒤 붙잡힌 A 군.
운전면허도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혼자 훔쳐서 친구들에게 '내가 차를 빌려왔다' 그렇게 한 거예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차량을 훔쳐 사고를 낸 혐의로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정읍에서 교통사고가 나 10대 등 여섯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차량을 훔쳐 경찰 수배를 받던 중이었는데요.
무면허 운전까지 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에 흰색 SUV가 뒤집혀 있습니다.
옆에는 철제 기둥 아랫부분이 부러져 있습니다.
[목격자 : "무너지는 소리가 갑자기 나길래 현장을 보니까 차가 뒤집혀 있었어요. 부상했는지 사람들이 들것에 실려서…."]
곳곳이 찌그러진 사고 차량에는 10대와 20대,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19살 A 군이 정읍역 인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가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주인이 열쇠를 꽂고 자리를 비운 사이 그대로 몰고 가, 6시간가량 운전한 건데, 경찰 수배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뒤 붙잡힌 A 군.
운전면허도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혼자 훔쳐서 친구들에게 '내가 차를 빌려왔다' 그렇게 한 거예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차량을 훔쳐 사고를 낸 혐의로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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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훔친 차량 무면허로 몰다 ‘쾅’…10대 등 6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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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25 22:43:20
- 수정2020-06-25 23:01:33
[앵커]
정읍에서 교통사고가 나 10대 등 여섯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차량을 훔쳐 경찰 수배를 받던 중이었는데요.
무면허 운전까지 했습니다.
서윤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에 흰색 SUV가 뒤집혀 있습니다.
옆에는 철제 기둥 아랫부분이 부러져 있습니다.
[목격자 : "무너지는 소리가 갑자기 나길래 현장을 보니까 차가 뒤집혀 있었어요. 부상했는지 사람들이 들것에 실려서…."]
곳곳이 찌그러진 사고 차량에는 10대와 20대,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19살 A 군이 정읍역 인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가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차량 주인이 열쇠를 꽂고 자리를 비운 사이 그대로 몰고 가, 6시간가량 운전한 건데, 경찰 수배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뒤 붙잡힌 A 군.
운전면허도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혼자 훔쳐서 친구들에게 '내가 차를 빌려왔다' 그렇게 한 거예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차량을 훔쳐 사고를 낸 혐의로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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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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