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Q&A] “재유행 대비” 확진자 5,500명 임상 정보 공개
입력 2020.06.26 (06:48)
수정 2020.06.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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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이슬기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5천5백여 명의 임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네요?
[답변]
네. 코로나19 확진자의 기초 정보와 초기 검진 의견 등 임상 정보가 관련 연구자들에게 오늘부터 심의를 거쳐 공개됩니다.
정보 공개 대상은 지난 4월 30일 기준,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확진자 가운데 격리 해제된 사람들입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에는 연령대, 성별 등 기초 정보부터 검진 소견, 그리고 당뇨나 고혈압 등 평소 앓고 있던 질환, 중환자실 사용 여부 등이 포함됐습니다.
자료 열람을 원하는 연구자는 정보 공개를 신청한 뒤 심의를 거쳐 볼 수 있는데, 관련 정보는 제한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임상 정보 공개 목적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 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연구자료를 얻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서울시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덴탈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군요?
[답변]
네.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 65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장씩 마스크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152만여 명으로, 모두 765만 개의 덴탈마스크가 지원됩니다.
마스크는 다음 달 1일까지 각 자치구에 차례로 배송된 뒤 동 주민센터와 통·반장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 수입으로 미리 확보해둔 분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성능시험을 거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키워드 하나 더 보죠.
코로나19 이후 서울 하늘이 깨끗해졌군요, 초미세먼지가 줄었다고요?
[답변]
네. 서울시가센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초미세먼지 '나쁨' 지역은 사라지고, 도심교통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3월 시 전체 교통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90.19% 수준으로 감소했고, 특히, 도심지역 교통량이 84.23%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52개소 도시데이터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측정됐던 현상 역시 3월에 모두 '보통' 등급으로 개선됐다고 전했습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사회·경제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줄어 대기환경이 개선됐고, 국내적으로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교통량과 교통체증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이슬기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이슬기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5천5백여 명의 임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네요?
[답변]
네. 코로나19 확진자의 기초 정보와 초기 검진 의견 등 임상 정보가 관련 연구자들에게 오늘부터 심의를 거쳐 공개됩니다.
정보 공개 대상은 지난 4월 30일 기준,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확진자 가운데 격리 해제된 사람들입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에는 연령대, 성별 등 기초 정보부터 검진 소견, 그리고 당뇨나 고혈압 등 평소 앓고 있던 질환, 중환자실 사용 여부 등이 포함됐습니다.
자료 열람을 원하는 연구자는 정보 공개를 신청한 뒤 심의를 거쳐 볼 수 있는데, 관련 정보는 제한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임상 정보 공개 목적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 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연구자료를 얻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서울시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덴탈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군요?
[답변]
네.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 65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장씩 마스크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152만여 명으로, 모두 765만 개의 덴탈마스크가 지원됩니다.
마스크는 다음 달 1일까지 각 자치구에 차례로 배송된 뒤 동 주민센터와 통·반장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 수입으로 미리 확보해둔 분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성능시험을 거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키워드 하나 더 보죠.
코로나19 이후 서울 하늘이 깨끗해졌군요, 초미세먼지가 줄었다고요?
[답변]
네. 서울시가센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초미세먼지 '나쁨' 지역은 사라지고, 도심교통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3월 시 전체 교통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90.19% 수준으로 감소했고, 특히, 도심지역 교통량이 84.23%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52개소 도시데이터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측정됐던 현상 역시 3월에 모두 '보통' 등급으로 개선됐다고 전했습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사회·경제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줄어 대기환경이 개선됐고, 국내적으로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교통량과 교통체증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이슬기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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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26 07:09:35
- 수정2020-06-26 08:39:19
[앵커]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이슬기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5천5백여 명의 임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네요?
[답변]
네. 코로나19 확진자의 기초 정보와 초기 검진 의견 등 임상 정보가 관련 연구자들에게 오늘부터 심의를 거쳐 공개됩니다.
정보 공개 대상은 지난 4월 30일 기준,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확진자 가운데 격리 해제된 사람들입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에는 연령대, 성별 등 기초 정보부터 검진 소견, 그리고 당뇨나 고혈압 등 평소 앓고 있던 질환, 중환자실 사용 여부 등이 포함됐습니다.
자료 열람을 원하는 연구자는 정보 공개를 신청한 뒤 심의를 거쳐 볼 수 있는데, 관련 정보는 제한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임상 정보 공개 목적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 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연구자료를 얻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두 번째 키워드 볼까요?
서울시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덴탈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군요?
[답변]
네.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만 65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장씩 마스크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152만여 명으로, 모두 765만 개의 덴탈마스크가 지원됩니다.
마스크는 다음 달 1일까지 각 자치구에 차례로 배송된 뒤 동 주민센터와 통·반장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 수입으로 미리 확보해둔 분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성능시험을 거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키워드 하나 더 보죠.
코로나19 이후 서울 하늘이 깨끗해졌군요, 초미세먼지가 줄었다고요?
[답변]
네. 서울시가센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초미세먼지 '나쁨' 지역은 사라지고, 도심교통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3월 시 전체 교통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90.19% 수준으로 감소했고, 특히, 도심지역 교통량이 84.23%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52개소 도시데이터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측정됐던 현상 역시 3월에 모두 '보통' 등급으로 개선됐다고 전했습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사회·경제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줄어 대기환경이 개선됐고, 국내적으로는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교통량과 교통체증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이슬기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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