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수족관에 진짜 뺨치는 ‘로봇 돌고래’

입력 2020.06.26 (10:52) 수정 2020.06.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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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명한 수조 너머로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수족관.

보기엔 좋지만 돌고래가 좁은 수조에 갇혀있는 것 자체가 동물 학대라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중국의 한 아쿠아리움이 진짜 돌고래 대신 실감 나는 로봇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물속의 움직임이 언뜻 봐서는 실제 돌고래처럼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이 돌고래는 진짜가 아닙니다.

뉴질랜드의 한 업체가 영화 제작 등에 쓰이는 특수 효과의 일종인 애니메트로닉스 기술로 만든 '로봇 돌고래'인데요.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설된 야생동물거래법 탓에, 동물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중국의 한 수족관이 바로 이 '로봇 돌고래'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봇 돌고래의 몸무게는 270㎏ 정도, 한번 충전하면 10시간 동안 움직일 수 있다는데요.

소금기가 있는 바닷물에서도 무려 10년 동안 끄떡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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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수족관에 진짜 뺨치는 ‘로봇 돌고래’
    • 입력 2020-06-26 10:55:40
    • 수정2020-06-26 11:04:02
    지구촌뉴스
[앵커]

투명한 수조 너머로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수족관.

보기엔 좋지만 돌고래가 좁은 수조에 갇혀있는 것 자체가 동물 학대라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중국의 한 아쿠아리움이 진짜 돌고래 대신 실감 나는 로봇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물속의 움직임이 언뜻 봐서는 실제 돌고래처럼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이 돌고래는 진짜가 아닙니다.

뉴질랜드의 한 업체가 영화 제작 등에 쓰이는 특수 효과의 일종인 애니메트로닉스 기술로 만든 '로봇 돌고래'인데요.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설된 야생동물거래법 탓에, 동물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중국의 한 수족관이 바로 이 '로봇 돌고래'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봇 돌고래의 몸무게는 270㎏ 정도, 한번 충전하면 10시간 동안 움직일 수 있다는데요.

소금기가 있는 바닷물에서도 무려 10년 동안 끄떡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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