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해안가 백상아리 ‘어슬렁’…서핑객 대피

입력 2020.06.26 (10:55) 수정 2020.06.26 (1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아공 서부 플레튼버그 베이 해안에 몸길이 3m에 달하는 거대 백상아리가 출몰해 대피 소동이 일었습니다.

서핑객들이 있는 얕은 해변까지 진입한 백상아리의 검은 형체가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영화 '죠스' 속 식인상어 이미지와 달리 백상아리는 수면 근처에서 거의 사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를 근거로, 사람을 먹이 삼는 게 아니라 백상아리가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강해 사고가 잦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해안가 백상아리 ‘어슬렁’…서핑객 대피
    • 입력 2020-06-26 10:59:06
    • 수정2020-06-26 11:04:02
    지구촌뉴스
남아공 서부 플레튼버그 베이 해안에 몸길이 3m에 달하는 거대 백상아리가 출몰해 대피 소동이 일었습니다.

서핑객들이 있는 얕은 해변까지 진입한 백상아리의 검은 형체가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영화 '죠스' 속 식인상어 이미지와 달리 백상아리는 수면 근처에서 거의 사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를 근거로, 사람을 먹이 삼는 게 아니라 백상아리가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강해 사고가 잦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