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3호 골…유벤투스 9연속 우승 순항

입력 2020.06.27 (21:34) 수정 2020.06.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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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리그 23호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5연승 한 유벤투스는 9시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 중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8분, 호날두가 가볍게 밀어 넣은 패스를 디발라가 환상적인 왼발슛으로 마무리합니다.

후반 38분에는 수비수를 속인 뒤꿈치 패스로 이과인의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호날두의 재치가 돋보였습니다.

호날두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리그 23호 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4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5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 유벤투스는 9년 연속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30년 한을 푼 리버풀 팬들의 우승 축하 파티가 과열되고 말았습니다.

팬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무시한 채 이틀째 축하 파티를 계속했고 폭죽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로열 라이브 빌딩에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해산 명령을 내렸고 리버풀 구단도 SNS를 통해 안전한 방법으로 우승을 축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필 미컬슨의 벙커샷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미컬슨은 쉰 살의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버디를 8개나 기록했습니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선두에 나선 미컬슨은 50대 접어든 이후 첫 대회에서 우승까지 노려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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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23호 골…유벤투스 9연속 우승 순항
    • 입력 2020-06-27 21:36:44
    • 수정2020-06-27 21: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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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의 호날두가 리그 23호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5연승 한 유벤투스는 9시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 중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8분, 호날두가 가볍게 밀어 넣은 패스를 디발라가 환상적인 왼발슛으로 마무리합니다.

후반 38분에는 수비수를 속인 뒤꿈치 패스로 이과인의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도움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호날두의 재치가 돋보였습니다.

호날두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리그 23호 골까지 기록하며 팀의 4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5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 유벤투스는 9년 연속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30년 한을 푼 리버풀 팬들의 우승 축하 파티가 과열되고 말았습니다.

팬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무시한 채 이틀째 축하 파티를 계속했고 폭죽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로열 라이브 빌딩에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해산 명령을 내렸고 리버풀 구단도 SNS를 통해 안전한 방법으로 우승을 축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필 미컬슨의 벙커샷이 홀컵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미컬슨은 쉰 살의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버디를 8개나 기록했습니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선두에 나선 미컬슨은 50대 접어든 이후 첫 대회에서 우승까지 노려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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