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코로나 환자 하루 10만명 나와도 안 놀랄것”
입력 2020.07.01 (04:29)
수정 2020.07.01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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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 19 대응을 이끌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하루 신규 환자가 1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현지시간으로 어제(지난달 30일)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는 지금 하루에 4만여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고 있다"며 "지금 상황을 되돌리지 못하면 하루 10만명까지 올라가도 난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코로나19의 정점이었다고 여겨져 온 4월의 일일 최대 신규 환자보다 1만명 가까이 많은 수치입니다.
파우치 소장의 전망은 이처럼 가장 많았던 때의 2배가 넘는 신규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한 겁니다.
그는 플로리다·텍사스·캘리포니아·애리조나주 등 4개 주가 신규 환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나는 지금 벌어지는 일에 만족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미 언론들은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현지시간으로 어제(지난달 30일)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는 지금 하루에 4만여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고 있다"며 "지금 상황을 되돌리지 못하면 하루 10만명까지 올라가도 난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코로나19의 정점이었다고 여겨져 온 4월의 일일 최대 신규 환자보다 1만명 가까이 많은 수치입니다.
파우치 소장의 전망은 이처럼 가장 많았던 때의 2배가 넘는 신규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한 겁니다.
그는 플로리다·텍사스·캘리포니아·애리조나주 등 4개 주가 신규 환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나는 지금 벌어지는 일에 만족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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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 19 대응을 이끌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하루 신규 환자가 1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언론들은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현지시간으로 어제(지난달 30일)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는 지금 하루에 4만여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고 있다"며 "지금 상황을 되돌리지 못하면 하루 10만명까지 올라가도 난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코로나19의 정점이었다고 여겨져 온 4월의 일일 최대 신규 환자보다 1만명 가까이 많은 수치입니다.
파우치 소장의 전망은 이처럼 가장 많았던 때의 2배가 넘는 신규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한 겁니다.
그는 플로리다·텍사스·캘리포니아·애리조나주 등 4개 주가 신규 환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나는 지금 벌어지는 일에 만족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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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들은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현지시간으로 어제(지난달 30일)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는 지금 하루에 4만여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고 있다"며 "지금 상황을 되돌리지 못하면 하루 10만명까지 올라가도 난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에서 코로나19의 정점이었다고 여겨져 온 4월의 일일 최대 신규 환자보다 1만명 가까이 많은 수치입니다.
파우치 소장의 전망은 이처럼 가장 많았던 때의 2배가 넘는 신규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한 겁니다.
그는 플로리다·텍사스·캘리포니아·애리조나주 등 4개 주가 신규 환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나는 지금 벌어지는 일에 만족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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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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