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로 도심 영화관을 찾는 고객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주변 상권이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전체 상가의 90% 가량이 문을 닫은 현장을 이영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춘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형 영화관입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영화관을 찾는 고객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영화관 고객이 평년에 비해 10분의 1로 줄어들면서, 불똥은 인근 상가로 옮겨붙었습니다.
상가마다 임대 문의를 알리는 안내문이 썰렁하게 내걸렸습니다.
주변 상가 대부분은 문을 닫았거나 열었더라도 개점휴업인 상태나 마찬가집니다.
[영화관 인근 상인/음성변조 : "영화관이 제대로 안하니까 그럴 수 있고,다들 코로나때문에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좋으니까. 글쎄요?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잘될 것 같지 않죠."]
이 영화관 건물에 입주해 있는 상가는 모두 60여 개.
이 가운데 폐업한 곳은 50여 곳입니다.
주변 상권이 망가지면서, 신규 창업자들의 문의도, 재기의지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강문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부지회장 : "코로나 사태로 유동인구가 줄고 영화관람객이 줄어든게 된다 그러면 아래쪽에 있는 상가들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동안 상권이 복권이 될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아 있는 상가 주인들도 고객이 급감하면서, 언제 가게 문을 닫을 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화관 주변의 상가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코로나19로 도심 영화관을 찾는 고객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주변 상권이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전체 상가의 90% 가량이 문을 닫은 현장을 이영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춘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형 영화관입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영화관을 찾는 고객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영화관 고객이 평년에 비해 10분의 1로 줄어들면서, 불똥은 인근 상가로 옮겨붙었습니다.
상가마다 임대 문의를 알리는 안내문이 썰렁하게 내걸렸습니다.
주변 상가 대부분은 문을 닫았거나 열었더라도 개점휴업인 상태나 마찬가집니다.
[영화관 인근 상인/음성변조 : "영화관이 제대로 안하니까 그럴 수 있고,다들 코로나때문에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좋으니까. 글쎄요?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잘될 것 같지 않죠."]
이 영화관 건물에 입주해 있는 상가는 모두 60여 개.
이 가운데 폐업한 곳은 50여 곳입니다.
주변 상권이 망가지면서, 신규 창업자들의 문의도, 재기의지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강문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부지회장 : "코로나 사태로 유동인구가 줄고 영화관람객이 줄어든게 된다 그러면 아래쪽에 있는 상가들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동안 상권이 복권이 될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아 있는 상가 주인들도 고객이 급감하면서, 언제 가게 문을 닫을 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화관 주변의 상가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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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영화관 외면…주변 상권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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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1 15:00:12
[앵커]
코로나19로 도심 영화관을 찾는 고객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주변 상권이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전체 상가의 90% 가량이 문을 닫은 현장을 이영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춘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형 영화관입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영화관을 찾는 고객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영화관 고객이 평년에 비해 10분의 1로 줄어들면서, 불똥은 인근 상가로 옮겨붙었습니다.
상가마다 임대 문의를 알리는 안내문이 썰렁하게 내걸렸습니다.
주변 상가 대부분은 문을 닫았거나 열었더라도 개점휴업인 상태나 마찬가집니다.
[영화관 인근 상인/음성변조 : "영화관이 제대로 안하니까 그럴 수 있고,다들 코로나때문에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좋으니까. 글쎄요?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잘될 것 같지 않죠."]
이 영화관 건물에 입주해 있는 상가는 모두 60여 개.
이 가운데 폐업한 곳은 50여 곳입니다.
주변 상권이 망가지면서, 신규 창업자들의 문의도, 재기의지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강문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부지회장 : "코로나 사태로 유동인구가 줄고 영화관람객이 줄어든게 된다 그러면 아래쪽에 있는 상가들까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앞으로도 한동안 상권이 복권이 될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아 있는 상가 주인들도 고객이 급감하면서, 언제 가게 문을 닫을 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화관 주변의 상가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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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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