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초 5학년 학생 모두 ‘음성’…“교내 전파 의심”
입력 2020.07.01 (21:09)
수정 2020.07.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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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대전의 초등학교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첫 교내 전파가 의심되는 초등학교에선 5학년 학생과 선생님 등 150여명을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정환 기자, 조금전이죠? 5학년 전원 음성이 나와서 다행인데, 다른 학생들도 검사 하는건가?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학생 확진자 3명이 나온 대전 천동초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제 바로 뒷편이 학교 운동장인데요.
이곳엔 전체 학생과 교사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내일(2일) 아침 일찍 선별 진료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엊그제 이 학교에서는 5학년 학생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어젯(30일)밤 같은 학년 두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확진자와 같은 반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 사이 등교했을 때나 같은 학원에서 서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른 한 명은 확진자와 반은 다르지만, 역시 같은 학원을 다니고 집에 놀러 가는 등 평소 가깝게 지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상이 걸린 방역당국이 오늘(1일) 오전부터 5학년 전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는데, 다행히 122명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앞서 확진자와 학교와 학원에서 밀접 접촉한 159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만일에 대비해 내일(2일)부터는 전체 학생과 교사 등 천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교내 전파 의심 사례로 보고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곳 대전에서는 학부모들이 모든 학교의 등교 수업을 중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할 정도로 불안감이 큰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천동초등학교 앞에서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번엔 대전의 초등학교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첫 교내 전파가 의심되는 초등학교에선 5학년 학생과 선생님 등 150여명을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정환 기자, 조금전이죠? 5학년 전원 음성이 나와서 다행인데, 다른 학생들도 검사 하는건가?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학생 확진자 3명이 나온 대전 천동초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제 바로 뒷편이 학교 운동장인데요.
이곳엔 전체 학생과 교사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내일(2일) 아침 일찍 선별 진료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엊그제 이 학교에서는 5학년 학생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어젯(30일)밤 같은 학년 두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확진자와 같은 반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 사이 등교했을 때나 같은 학원에서 서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른 한 명은 확진자와 반은 다르지만, 역시 같은 학원을 다니고 집에 놀러 가는 등 평소 가깝게 지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상이 걸린 방역당국이 오늘(1일) 오전부터 5학년 전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는데, 다행히 122명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앞서 확진자와 학교와 학원에서 밀접 접촉한 159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만일에 대비해 내일(2일)부터는 전체 학생과 교사 등 천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교내 전파 의심 사례로 보고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곳 대전에서는 학부모들이 모든 학교의 등교 수업을 중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할 정도로 불안감이 큰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천동초등학교 앞에서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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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동초 5학년 학생 모두 ‘음성’…“교내 전파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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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1 21:10:21
- 수정2020-07-02 08:26:57
[앵커]
이번엔 대전의 초등학교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첫 교내 전파가 의심되는 초등학교에선 5학년 학생과 선생님 등 150여명을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정환 기자, 조금전이죠? 5학년 전원 음성이 나와서 다행인데, 다른 학생들도 검사 하는건가?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학생 확진자 3명이 나온 대전 천동초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제 바로 뒷편이 학교 운동장인데요.
이곳엔 전체 학생과 교사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내일(2일) 아침 일찍 선별 진료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엊그제 이 학교에서는 5학년 학생 1명이 처음 확진된 데 이어, 어젯(30일)밤 같은 학년 두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확진자와 같은 반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 사이 등교했을 때나 같은 학원에서 서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른 한 명은 확진자와 반은 다르지만, 역시 같은 학원을 다니고 집에 놀러 가는 등 평소 가깝게 지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상이 걸린 방역당국이 오늘(1일) 오전부터 5학년 전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는데, 다행히 122명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앞서 확진자와 학교와 학원에서 밀접 접촉한 159명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만일에 대비해 내일(2일)부터는 전체 학생과 교사 등 천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교내 전파 의심 사례로 보고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곳 대전에서는 학부모들이 모든 학교의 등교 수업을 중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할 정도로 불안감이 큰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천동초등학교 앞에서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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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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