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신규 확진 54명…광주서 가파른 증가세 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 54명 늘어났습니다. 특히 광주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12명에서 오늘 22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미애, “전문자문단 절차 중단하라” 수사 지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에 "전문수사자문단 심의 절차를 중단하라"고 조사 지휘를 내렸습니다. 수사 결과만을 검찰총장에게 보고 하라는 건데 내일 소집이 예정됐던 수사자문단 절차가 안갯속에 빠지게 됐습니다.

‘이춘재 재수사’ 마무리…“살해 14명·성폭행 등 9명”

우리나라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인 이춘재 사건의 경찰 재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이춘재가 14명의 여성을 살해하고, 다른 9명을 상대로도성폭행과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홍콩 경찰, 300명 체포…폼페이오, 강력 비난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이 본격 시행된 어제,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였습니다. 홍콩 경찰이 300명 넘는 시위대를 체포했는데,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홍콩은 이제 중국 공산당 치하의 한 도시일 뿐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마이너스 물가 진정세…“유가·수요 변화 영향”

지난 5월 사상 두 번째로 마이너스, 하락을 기록한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0%로 다소 올라섰습니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유가 흐름과 수요 변화가 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