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노무현·문재인 정부, 집값 올리는 용한 재주 있어”
입력 2020.07.03 (10:39)
수정 2020.07.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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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이 "노무현·문재인 정부는 집값을 올리는 용한 재주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일일 진행자로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이상하게 이 정부만 되면 특히 서울의 집값이 폭등하는 양상을 반복해왔다"면서 "선량한 의도가 왜 정책 실패로 왔는지 잘 분석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시장이 "미래통합당에 (민주당보다) 다주택 보유자가 훨씬 더 많은 거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자, 최 원내대변인은 "아니다. 팩트체크를 정확히 해야 한다"면서 "(다주택자가) 훨씬 적다"고 맞받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88명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2주택 이상을 가진 다주택자였습니다.
이 가운데 민주당은 43명, 통합당이 41명이었습니다.
이밖에 최 원내대변인은 "협치 체제를 만드신 분이 사실 평화민주당 당시 김대중 총재"라며 "민주당이 중요한 지도자들의 말씀을 새겨들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너무 독주하고, 너무 야당을 무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일일 진행자로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이상하게 이 정부만 되면 특히 서울의 집값이 폭등하는 양상을 반복해왔다"면서 "선량한 의도가 왜 정책 실패로 왔는지 잘 분석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시장이 "미래통합당에 (민주당보다) 다주택 보유자가 훨씬 더 많은 거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자, 최 원내대변인은 "아니다. 팩트체크를 정확히 해야 한다"면서 "(다주택자가) 훨씬 적다"고 맞받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88명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2주택 이상을 가진 다주택자였습니다.
이 가운데 민주당은 43명, 통합당이 41명이었습니다.
이밖에 최 원내대변인은 "협치 체제를 만드신 분이 사실 평화민주당 당시 김대중 총재"라며 "민주당이 중요한 지도자들의 말씀을 새겨들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너무 독주하고, 너무 야당을 무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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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두 “노무현·문재인 정부, 집값 올리는 용한 재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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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3 10:39:08
- 수정2020-07-03 10:45:22

미래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이 "노무현·문재인 정부는 집값을 올리는 용한 재주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일일 진행자로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이상하게 이 정부만 되면 특히 서울의 집값이 폭등하는 양상을 반복해왔다"면서 "선량한 의도가 왜 정책 실패로 왔는지 잘 분석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시장이 "미래통합당에 (민주당보다) 다주택 보유자가 훨씬 더 많은 거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자, 최 원내대변인은 "아니다. 팩트체크를 정확히 해야 한다"면서 "(다주택자가) 훨씬 적다"고 맞받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88명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2주택 이상을 가진 다주택자였습니다.
이 가운데 민주당은 43명, 통합당이 41명이었습니다.
이밖에 최 원내대변인은 "협치 체제를 만드신 분이 사실 평화민주당 당시 김대중 총재"라며 "민주당이 중요한 지도자들의 말씀을 새겨들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너무 독주하고, 너무 야당을 무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원내대변인은 오늘(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일일 진행자로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이상하게 이 정부만 되면 특히 서울의 집값이 폭등하는 양상을 반복해왔다"면서 "선량한 의도가 왜 정책 실패로 왔는지 잘 분석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시장이 "미래통합당에 (민주당보다) 다주택 보유자가 훨씬 더 많은 거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자, 최 원내대변인은 "아니다. 팩트체크를 정확히 해야 한다"면서 "(다주택자가) 훨씬 적다"고 맞받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88명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2주택 이상을 가진 다주택자였습니다.
이 가운데 민주당은 43명, 통합당이 41명이었습니다.
이밖에 최 원내대변인은 "협치 체제를 만드신 분이 사실 평화민주당 당시 김대중 총재"라며 "민주당이 중요한 지도자들의 말씀을 새겨들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너무 독주하고, 너무 야당을 무시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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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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