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K-뉴딜위원회 첫 회의…“한국판 뉴딜 개발 시급”

입력 2020.07.03 (12:31) 수정 2020.07.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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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련 정책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 경제에 대한 전망과 예측이 다양하게 나온다"면서 "우리 경제가 가지는 특성을 살려 단기적·중장기 구분을 잘 정리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우리 경제가 그동안 가져온 여러 가지 한계를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지금부터 만들어야 한다"면서 "중화학공업과 무역에 너무 매몰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판 뉴딜에서는 한국만의 독자성을 갖는 정책 개발에 나서야 한다"며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또 사회안전망 중심의 휴먼 뉴딜이 종합적으로 잘 다뤄져야 하고 시기에 맞춰 배치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에는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이, 총괄부본부장에는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선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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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K-뉴딜위원회 첫 회의…“한국판 뉴딜 개발 시급”
    • 입력 2020-07-03 12:31:24
    • 수정2020-07-03 14:47:38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포스트 코로나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관련 정책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 경제에 대한 전망과 예측이 다양하게 나온다"면서 "우리 경제가 가지는 특성을 살려 단기적·중장기 구분을 잘 정리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우리 경제가 그동안 가져온 여러 가지 한계를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지금부터 만들어야 한다"면서 "중화학공업과 무역에 너무 매몰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판 뉴딜에서는 한국만의 독자성을 갖는 정책 개발에 나서야 한다"며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또 사회안전망 중심의 휴먼 뉴딜이 종합적으로 잘 다뤄져야 하고 시기에 맞춰 배치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에는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이, 총괄부본부장에는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선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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