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4차 감염 추정 사례도 나와

입력 2020.07.03 (17:13) 수정 2020.07.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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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의 장암주공7단지 아파트와 관련해 4차 감염 추정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지역 `n차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오늘(7/3) 60대 주민 2명과 50대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명은 2일(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A씨와 접촉한 사람들이며,장암주공7단지 확진자의 4차 감염 추정 사례입니다.

장암주공 7단지의 30대 확진자가 방문했던 헬스장에서 경기도 양주시에 사는주 60대 남성이 감염됐고, 이 남성과 접촉한 60대 A 씨가 감염됐는데 A 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3명 나온 겁니다.

의정부시는 오늘 오후 5시 30분쯤 금오동에 거주하는 40대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헬스장 관련 30대의 가족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정부 장암주공7단지 관련 확진자는 입주민 9명과 이들로부터 전파된 감염자 13명 등 모두 2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의정부시는 3일(오늘) 오전 3명의 확진자 중 1명이 다녀간 녹양동주민센터를 폐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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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4차 감염 추정 사례도 나와
    • 입력 2020-07-03 17:13:52
    • 수정2020-07-03 23:04:09
    사회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의 장암주공7단지 아파트와 관련해 4차 감염 추정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지역 `n차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의정부시는 오늘(7/3) 60대 주민 2명과 50대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명은 2일(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A씨와 접촉한 사람들이며,장암주공7단지 확진자의 4차 감염 추정 사례입니다.

장암주공 7단지의 30대 확진자가 방문했던 헬스장에서 경기도 양주시에 사는주 60대 남성이 감염됐고, 이 남성과 접촉한 60대 A 씨가 감염됐는데 A 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3명 나온 겁니다.

의정부시는 오늘 오후 5시 30분쯤 금오동에 거주하는 40대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헬스장 관련 30대의 가족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정부 장암주공7단지 관련 확진자는 입주민 9명과 이들로부터 전파된 감염자 13명 등 모두 22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의정부시는 3일(오늘) 오전 3명의 확진자 중 1명이 다녀간 녹양동주민센터를 폐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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