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 날아든 총탄은 군부대 사격장 ‘유탄’

입력 2020.07.03 (19:56) 수정 2020.07.03 (19: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담양의 골프장 경기보조원의 머리에 총알이 날아와 박힌 사고는 인근 군 부대 사격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군 당국 수사결과 확인됐습니다.

육군본부는 사고 총탄은 골프장에서 약 1.4㎞ 떨어진 군 부대 사격장에서 케이원 소총 사격 중 빗나간 유탄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은 수거한 탄두에 남겨진 고유의 흔적인 강선흔과 당시 사격 인원의 총기를 수거해 내부를 정밀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군은 사격장에 차단벽 구조물을 세워 앞으로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골프장에 날아든 총탄은 군부대 사격장 ‘유탄’
    • 입력 2020-07-03 19:56:26
    • 수정2020-07-03 19:56:29
    뉴스7(광주)
지난 4월 담양의 골프장 경기보조원의 머리에 총알이 날아와 박힌 사고는 인근 군 부대 사격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군 당국 수사결과 확인됐습니다. 육군본부는 사고 총탄은 골프장에서 약 1.4㎞ 떨어진 군 부대 사격장에서 케이원 소총 사격 중 빗나간 유탄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군은 수거한 탄두에 남겨진 고유의 흔적인 강선흔과 당시 사격 인원의 총기를 수거해 내부를 정밀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군은 사격장에 차단벽 구조물을 세워 앞으로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