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빌딩 지하 음식점서 불…240여 명 대피

입력 2020.07.03 (22:06) 수정 2020.07.0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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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저녁 7시 25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대형 빌딩 지하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뒤 지하 1층 10여개 식당의 직원과 손님, 지하 2층 헬스장 이용객 등 2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연기를 마신 시민 3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고,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지하 1층 식당 2곳의 내부와 복도,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빌딩은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로,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식당에서 튀김요리를 하던 중 식용유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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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구 빌딩 지하 음식점서 불…240여 명 대피
    • 입력 2020-07-03 22:06:47
    • 수정2020-07-04 03:57:23
    사회
어제(3일) 저녁 7시 25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대형 빌딩 지하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뒤 지하 1층 10여개 식당의 직원과 손님, 지하 2층 헬스장 이용객 등 2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연기를 마신 시민 3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고,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로 지하 1층 식당 2곳의 내부와 복도,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빌딩은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로,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식당에서 튀김요리를 하던 중 식용유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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