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80대 할머니 치료 중 숨져
입력 2020.07.04 (09:40)
수정 2020.07.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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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 씨의 반려견들에 물려 치료를 받던 80대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5월 김 씨의 반려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이던 A 씨가 어제(3일) 새벽 치료 도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5월 4일 경기 광주시에서 나물을 캐던 도중 김 씨의 반려견 두 마리에게 물려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 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김 씨에 대해서도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반려견들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였고,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다가 만난 A 씨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반려견은 양치기 개로 알려진 '벨지안 쉽도그'라는 대형견입니다.
앞서 김 씨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개들이 개집 울타리 안에 있다가 갑자기 나가면서 입마개와 목줄이 없는 상태였고, 할머니의 치료에 책임감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5월 김 씨의 반려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이던 A 씨가 어제(3일) 새벽 치료 도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5월 4일 경기 광주시에서 나물을 캐던 도중 김 씨의 반려견 두 마리에게 물려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 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김 씨에 대해서도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반려견들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였고,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다가 만난 A 씨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반려견은 양치기 개로 알려진 '벨지안 쉽도그'라는 대형견입니다.
앞서 김 씨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개들이 개집 울타리 안에 있다가 갑자기 나가면서 입마개와 목줄이 없는 상태였고, 할머니의 치료에 책임감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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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80대 할머니 치료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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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4 09:40:03
- 수정2020-07-04 09:52:10

배우 김민교 씨의 반려견들에 물려 치료를 받던 80대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5월 김 씨의 반려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이던 A 씨가 어제(3일) 새벽 치료 도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5월 4일 경기 광주시에서 나물을 캐던 도중 김 씨의 반려견 두 마리에게 물려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 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김 씨에 대해서도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반려견들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였고,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다가 만난 A 씨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반려견은 양치기 개로 알려진 '벨지안 쉽도그'라는 대형견입니다.
앞서 김 씨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개들이 개집 울타리 안에 있다가 갑자기 나가면서 입마개와 목줄이 없는 상태였고, 할머니의 치료에 책임감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5월 김 씨의 반려견에 물려 병원에 입원 중이던 A 씨가 어제(3일) 새벽 치료 도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5월 4일 경기 광주시에서 나물을 캐던 도중 김 씨의 반려견 두 마리에게 물려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 씨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김 씨에 대해서도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고 당시 김 씨의 반려견들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였고,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다가 만난 A 씨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반려견은 양치기 개로 알려진 '벨지안 쉽도그'라는 대형견입니다.
앞서 김 씨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개들이 개집 울타리 안에 있다가 갑자기 나가면서 입마개와 목줄이 없는 상태였고, 할머니의 치료에 책임감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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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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