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선진국, 경제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 예상”
입력 2020.07.08 (07:25)
수정 2020.07.0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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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없더라도 올해 선진국들이 경제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각국 정부는 고용 지원 긴급 조치를 너무 서둘러 끝내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선진국의 실업률이 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이후 최악의 수칩니다.
이것도 코로나19 2차 유행이 없는 긍정적 상황을 감안했을 때입니다.
내년 말에도 실업률이 7.7%를 기록하고 2022년이나 돼야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코로나19) 대유행은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지난 10년 동안 이뤄놓은 노동 시장의 진전을 없애 버렸습니다."]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 2차 유행이 시작되면 상황은 더 좋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
미국 내 실업률만도 올해 1.6% 포인트, 내년엔 3% 포인트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OECD는 정부가 고용 지원 긴급 조치를 너무 서둘러 종료해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조금 지급 등 새 프로그램 도입도 촉구했습니다.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정부의 정책 대응은 적시에 이루어져야 하고, 야망을 가져야하고 탄탄해야 합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라진 일자리는 빠른 시간 안에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실업자 370만 명의 일자리는 영구적으로 사라지고, 임시 해고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 중 30%도 일자리를 돌려받지 못한다는 것이 월가 전문가들의 관측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웁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없더라도 올해 선진국들이 경제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각국 정부는 고용 지원 긴급 조치를 너무 서둘러 끝내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선진국의 실업률이 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이후 최악의 수칩니다.
이것도 코로나19 2차 유행이 없는 긍정적 상황을 감안했을 때입니다.
내년 말에도 실업률이 7.7%를 기록하고 2022년이나 돼야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코로나19) 대유행은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지난 10년 동안 이뤄놓은 노동 시장의 진전을 없애 버렸습니다."]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 2차 유행이 시작되면 상황은 더 좋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
미국 내 실업률만도 올해 1.6% 포인트, 내년엔 3% 포인트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OECD는 정부가 고용 지원 긴급 조치를 너무 서둘러 종료해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조금 지급 등 새 프로그램 도입도 촉구했습니다.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정부의 정책 대응은 적시에 이루어져야 하고, 야망을 가져야하고 탄탄해야 합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라진 일자리는 빠른 시간 안에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실업자 370만 명의 일자리는 영구적으로 사라지고, 임시 해고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 중 30%도 일자리를 돌려받지 못한다는 것이 월가 전문가들의 관측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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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선진국, 경제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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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8 07:30:14
- 수정2020-07-08 07:35:25
[앵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없더라도 올해 선진국들이 경제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각국 정부는 고용 지원 긴급 조치를 너무 서둘러 끝내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선진국의 실업률이 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이후 최악의 수칩니다.
이것도 코로나19 2차 유행이 없는 긍정적 상황을 감안했을 때입니다.
내년 말에도 실업률이 7.7%를 기록하고 2022년이나 돼야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코로나19) 대유행은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지난 10년 동안 이뤄놓은 노동 시장의 진전을 없애 버렸습니다."]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 2차 유행이 시작되면 상황은 더 좋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
미국 내 실업률만도 올해 1.6% 포인트, 내년엔 3% 포인트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OECD는 정부가 고용 지원 긴급 조치를 너무 서둘러 종료해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조금 지급 등 새 프로그램 도입도 촉구했습니다.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정부의 정책 대응은 적시에 이루어져야 하고, 야망을 가져야하고 탄탄해야 합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라진 일자리는 빠른 시간 안에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실업자 370만 명의 일자리는 영구적으로 사라지고, 임시 해고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 중 30%도 일자리를 돌려받지 못한다는 것이 월가 전문가들의 관측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웁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없더라도 올해 선진국들이 경제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각국 정부는 고용 지원 긴급 조치를 너무 서둘러 끝내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선진국의 실업률이 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이후 최악의 수칩니다.
이것도 코로나19 2차 유행이 없는 긍정적 상황을 감안했을 때입니다.
내년 말에도 실업률이 7.7%를 기록하고 2022년이나 돼야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코로나19) 대유행은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지난 10년 동안 이뤄놓은 노동 시장의 진전을 없애 버렸습니다."]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 2차 유행이 시작되면 상황은 더 좋지 않을 것으로 봤습니다.
미국 내 실업률만도 올해 1.6% 포인트, 내년엔 3% 포인트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OECD는 정부가 고용 지원 긴급 조치를 너무 서둘러 종료해선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고용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조금 지급 등 새 프로그램 도입도 촉구했습니다.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정부의 정책 대응은 적시에 이루어져야 하고, 야망을 가져야하고 탄탄해야 합니다."]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라진 일자리는 빠른 시간 안에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미국 내 실업자 370만 명의 일자리는 영구적으로 사라지고, 임시 해고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 중 30%도 일자리를 돌려받지 못한다는 것이 월가 전문가들의 관측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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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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