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다주택 보유 의원, 이른 시일 안에 집 처분”
입력 2020.07.08 (10:15)
수정 2020.07.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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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국회의원들이 이른 시일 안에 집을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에게 공천을 주면서 '1가구 1주택' 서약을 받고 2년 내 주택을 처분하기로 했지만, 그 처분 시기를 앞당긴 것입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처분 약속을 '이른 시일 내'에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이 이미 1채 외 주택을 처분했거나, 처분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실거주 외 주택 처분 문제에 대해 두 가지 원칙을 갖고 처리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고자 총선 후보자에게 다주택 처분 서약을 받았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서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둘째는 총선 당시 2년 내 처분 약속했지만 부동산 안정화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이른 시일 내에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또,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 강화 법안을 7월 국회에서 처리하고,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후속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도 같은 회의에서 한번에 다 끝내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 계속 문제의식을 가지고 접근해서, 다시는 아파트 양도 차익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의식이 우리 사회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종부세 세율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대책을 준비 중이며, 이번 주 안에 민주당과의 당정협의를 거쳐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에게 공천을 주면서 '1가구 1주택' 서약을 받고 2년 내 주택을 처분하기로 했지만, 그 처분 시기를 앞당긴 것입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처분 약속을 '이른 시일 내'에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이 이미 1채 외 주택을 처분했거나, 처분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실거주 외 주택 처분 문제에 대해 두 가지 원칙을 갖고 처리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고자 총선 후보자에게 다주택 처분 서약을 받았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서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둘째는 총선 당시 2년 내 처분 약속했지만 부동산 안정화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이른 시일 내에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또,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 강화 법안을 7월 국회에서 처리하고,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후속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도 같은 회의에서 한번에 다 끝내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 계속 문제의식을 가지고 접근해서, 다시는 아파트 양도 차익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의식이 우리 사회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종부세 세율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대책을 준비 중이며, 이번 주 안에 민주당과의 당정협의를 거쳐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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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8 10:15:38
- 수정2020-07-08 10:36:02
민주당의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국회의원들이 이른 시일 안에 집을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에게 공천을 주면서 '1가구 1주택' 서약을 받고 2년 내 주택을 처분하기로 했지만, 그 처분 시기를 앞당긴 것입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처분 약속을 '이른 시일 내'에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이 이미 1채 외 주택을 처분했거나, 처분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실거주 외 주택 처분 문제에 대해 두 가지 원칙을 갖고 처리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고자 총선 후보자에게 다주택 처분 서약을 받았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서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둘째는 총선 당시 2년 내 처분 약속했지만 부동산 안정화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이른 시일 내에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또,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 강화 법안을 7월 국회에서 처리하고,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후속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도 같은 회의에서 한번에 다 끝내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 계속 문제의식을 가지고 접근해서, 다시는 아파트 양도 차익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의식이 우리 사회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종부세 세율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대책을 준비 중이며, 이번 주 안에 민주당과의 당정협의를 거쳐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총선을 앞두고 후보들에게 공천을 주면서 '1가구 1주택' 서약을 받고 2년 내 주택을 처분하기로 했지만, 그 처분 시기를 앞당긴 것입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처분 약속을 '이른 시일 내'에 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이 이미 1채 외 주택을 처분했거나, 처분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실거주 외 주택 처분 문제에 대해 두 가지 원칙을 갖고 처리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고자 총선 후보자에게 다주택 처분 서약을 받았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서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둘째는 총선 당시 2년 내 처분 약속했지만 부동산 안정화에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이른 시일 내에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또, 다주택자와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 강화 법안을 7월 국회에서 처리하고,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후속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도 같은 회의에서 한번에 다 끝내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 계속 문제의식을 가지고 접근해서, 다시는 아파트 양도 차익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의식이 우리 사회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종부세 세율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대책을 준비 중이며, 이번 주 안에 민주당과의 당정협의를 거쳐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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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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