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언 유착 의혹’ 채널A 이 모 기자도 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요청
입력 2020.07.08 (18:04)
수정 2020.07.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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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급 검사와 기자가 유착했다는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에 연루된 채널A 이 모 전 기자가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8일) 이 전 기자 측이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며 규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기자 측은 당초 '검언 유착 의혹' 관련 수사의 균형성이 의심된다며 수사팀 이외의 검사 등으로 구성되는 전문수사자문단의 판단을 받게 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했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일 윤 총장에게 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하라는 수사 지휘를 내리며 사실상 소집이 무산됐습니다.
그러자 이 전 기자 측이 수사자문단에 대한 대안으로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언 유착 의혹' 피해 당사자인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도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고, 이 요청이 받아들여져 현재 심의위원 추첨 등의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 기자 측이 같은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를 요청하면서 향후 열릴 수사심의위가 양측 주장에 대해 한꺼번에 심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8일) 이 전 기자 측이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며 규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기자 측은 당초 '검언 유착 의혹' 관련 수사의 균형성이 의심된다며 수사팀 이외의 검사 등으로 구성되는 전문수사자문단의 판단을 받게 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했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일 윤 총장에게 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하라는 수사 지휘를 내리며 사실상 소집이 무산됐습니다.
그러자 이 전 기자 측이 수사자문단에 대한 대안으로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언 유착 의혹' 피해 당사자인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도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고, 이 요청이 받아들여져 현재 심의위원 추첨 등의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 기자 측이 같은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를 요청하면서 향후 열릴 수사심의위가 양측 주장에 대해 한꺼번에 심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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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언 유착 의혹’ 채널A 이 모 기자도 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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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8 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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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급 검사와 기자가 유착했다는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에 연루된 채널A 이 모 전 기자가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8일) 이 전 기자 측이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며 규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기자 측은 당초 '검언 유착 의혹' 관련 수사의 균형성이 의심된다며 수사팀 이외의 검사 등으로 구성되는 전문수사자문단의 판단을 받게 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했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일 윤 총장에게 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하라는 수사 지휘를 내리며 사실상 소집이 무산됐습니다.
그러자 이 전 기자 측이 수사자문단에 대한 대안으로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언 유착 의혹' 피해 당사자인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도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고, 이 요청이 받아들여져 현재 심의위원 추첨 등의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 기자 측이 같은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를 요청하면서 향후 열릴 수사심의위가 양측 주장에 대해 한꺼번에 심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8일) 이 전 기자 측이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며 규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기자 측은 당초 '검언 유착 의혹' 관련 수사의 균형성이 의심된다며 수사팀 이외의 검사 등으로 구성되는 전문수사자문단의 판단을 받게 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했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일 윤 총장에게 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하라는 수사 지휘를 내리며 사실상 소집이 무산됐습니다.
그러자 이 전 기자 측이 수사자문단에 대한 대안으로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언 유착 의혹' 피해 당사자인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도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고, 이 요청이 받아들여져 현재 심의위원 추첨 등의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 기자 측이 같은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를 요청하면서 향후 열릴 수사심의위가 양측 주장에 대해 한꺼번에 심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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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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