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김일성 26주기 맞춰 등장한 ‘김정은’ 사진…알짜회사 ‘두산솔루스’ 씁쓸한 매각

입력 2020.07.08 (23:49) 수정 2020.07.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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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화제였던 뉴스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 온라인에 뜬 3천 5백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들입니다.

글자가 클수록 노출량이 많은 건데요.

바로 앞 보도에 나온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브 비건' 대북특별대표, 더불어 '북한'도 주요 키워드였고요.

다음, 정치 뉴스 키워드 중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눈에 띕니다.

김일성 사망 26주기를 맞아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하는데요.

북한 매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참배하는 김 위원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향한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치면 주요 키워드에 있길래 살펴봤는데요.

박 전 대통령의 장려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 언니 박재옥 씨가 별세했다는 뉴스와 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귀휴 의사를 밝히지 않아 조문은 하지 않을 것 같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다음 경제 뉴습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과 줄임말인 '배민'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는데요.

현대카드가 배달의민족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는 뉴스가 화제였습니다.

홍보 문구가 이색적이죠.

배달의민족 전용 카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이 '두산솔루스'가 오늘 경제면 화두였는데요.

빚 3조원을 갚아야 하는 두산그룹이 알짜회사로 알려진 '두산솔루스'를 진대제 펀드로 불리는 사모펀드 운용사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연내 유동성 1조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에 한발 다가섰다는 게 시장의 평간데요.

솔루스 매각을 계기로 코로나 사태 속에 국내 산업계가 출구없는 구조조정과 자산매각 터널에 갇혔다고 진단한 보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회 뉴스 장식한 키워드 보겠습니다.

앞서 보도 보셨지만,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은 매일 올라오고 있고요.

'손석희' JTBC 사장과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도 떠있는데 이건 뒤에 저희가 따로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어제도 언급했습니다만,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자 '손정우', 그를 미국으로 송환하지 않는다는 법원 결정, 후폭풍이 아주 거셉니다.

"사법부도 공범"이라는 성범죄 피해자 단체의 외침에 이어 한국여성변호사회도 "솜방망이 처벌을 용인했다"는 입장을 냈고요.

외신들 비판에 이어서 미국 법무부도 "한국 법원의 결정에 실망했다, 손정우의 행동은 미국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끝으로 스포츠면을 달군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단연 '이강인'과 소속팀 '발렌시아'죠.

무려 286일 만에 이강인의 시즌 2호골이 터졌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종료 직전 한풀이 하듯 터뜨린 왼발 슛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최숙현 선수 사건 이후 소속팀이 있는 '경주시청'과 그리고 '대한체육회'도 몇일 째 주요 키워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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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 온라인에 뜬 3천 5백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들입니다.

글자가 클수록 노출량이 많은 건데요.

바로 앞 보도에 나온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브 비건' 대북특별대표, 더불어 '북한'도 주요 키워드였고요.

다음, 정치 뉴스 키워드 중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눈에 띕니다.

김일성 사망 26주기를 맞아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하는데요.

북한 매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참배하는 김 위원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향한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치면 주요 키워드에 있길래 살펴봤는데요.

박 전 대통령의 장려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복 언니 박재옥 씨가 별세했다는 뉴스와 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귀휴 의사를 밝히지 않아 조문은 하지 않을 것 같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다음 경제 뉴습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과 줄임말인 '배민'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는데요.

현대카드가 배달의민족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는 뉴스가 화제였습니다.

홍보 문구가 이색적이죠.

배달의민족 전용 카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이 '두산솔루스'가 오늘 경제면 화두였는데요.

빚 3조원을 갚아야 하는 두산그룹이 알짜회사로 알려진 '두산솔루스'를 진대제 펀드로 불리는 사모펀드 운용사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연내 유동성 1조원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에 한발 다가섰다는 게 시장의 평간데요.

솔루스 매각을 계기로 코로나 사태 속에 국내 산업계가 출구없는 구조조정과 자산매각 터널에 갇혔다고 진단한 보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회 뉴스 장식한 키워드 보겠습니다.

앞서 보도 보셨지만,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은 매일 올라오고 있고요.

'손석희' JTBC 사장과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도 떠있는데 이건 뒤에 저희가 따로 보도해드리겠습니다.

어제도 언급했습니다만,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자 '손정우', 그를 미국으로 송환하지 않는다는 법원 결정, 후폭풍이 아주 거셉니다.

"사법부도 공범"이라는 성범죄 피해자 단체의 외침에 이어 한국여성변호사회도 "솜방망이 처벌을 용인했다"는 입장을 냈고요.

외신들 비판에 이어서 미국 법무부도 "한국 법원의 결정에 실망했다, 손정우의 행동은 미국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끝으로 스포츠면을 달군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단연 '이강인'과 소속팀 '발렌시아'죠.

무려 286일 만에 이강인의 시즌 2호골이 터졌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종료 직전 한풀이 하듯 터뜨린 왼발 슛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최숙현 선수 사건 이후 소속팀이 있는 '경주시청'과 그리고 '대한체육회'도 몇일 째 주요 키워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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