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英 ‘언택트 소풍’ 기획사 등장

입력 2020.07.09 (10:53) 수정 2020.07.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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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시대, 관광도 서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접촉도 최소화하는 '언택트 관광'이 대세죠.

영국에서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언택트 소풍' 이벤트를 제공하는 업체가 등장해 주목받았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런던 북부의 한 공원.

소풍 기획을 맡은 일명 '피크닉 헌터'가 안면 가리개를 착용한 채 예약 고객을 맞이합니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아 언택트 소풍 이벤트를 제공하는 영국 업체의 고객들인데요.

현장에서 QR코드를 인식하면 앱을 통해 지침을 받으며 공원 일대를 돌면서 보물찾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해당 이벤트는 정해진 오후 시간에만, 한 번에 최대 6명까지 예약을 받는데요.

40분 동안 보물찾기를 끝낸 고객은 간식 상자를 받아 주변 녹지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업체 측은 거리 두기를 위해, 소풍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각 그룹을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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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英 ‘언택트 소풍’ 기획사 등장
    • 입력 2020-07-09 10:54:22
    • 수정2020-07-09 11:03:49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19 시대, 관광도 서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접촉도 최소화하는 '언택트 관광'이 대세죠.

영국에서는 온라인 예약을 통해 '언택트 소풍' 이벤트를 제공하는 업체가 등장해 주목받았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런던 북부의 한 공원.

소풍 기획을 맡은 일명 '피크닉 헌터'가 안면 가리개를 착용한 채 예약 고객을 맞이합니다.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아 언택트 소풍 이벤트를 제공하는 영국 업체의 고객들인데요.

현장에서 QR코드를 인식하면 앱을 통해 지침을 받으며 공원 일대를 돌면서 보물찾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해당 이벤트는 정해진 오후 시간에만, 한 번에 최대 6명까지 예약을 받는데요.

40분 동안 보물찾기를 끝낸 고객은 간식 상자를 받아 주변 녹지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업체 측은 거리 두기를 위해, 소풍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각 그룹을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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