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여파 유학 시장 재편 불가피
입력 2020.07.09 (12:46)
수정 2020.07.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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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대다수 대학이 수업을 중단하거나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원래 계획했던 해외 유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늘고 있어 유학 시장 전체의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졸업한 리원리 씨는 지난해부터 영국 유학을 준비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진퇴양난의 상황이 되고 말았는데요.
[리원리/중앙희극학원 졸업생 : "원래 유학 갈 예정이었던 친구가 8명이나 됐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유학 중인 학생 가운데 조기 귀국하려는 학생도 적지 않습니다.
외국보다 중국 국내가 더 안전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유학 알선 업체들은 수개월째 개점휴업 상태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순타오/베이징 모 유학알선 업체 사장 : "경영, 현금 유동성이 좋지 않고, 상품 장점도 없었던 업체들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참혹하게 도태될 겁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온라인 환경과 학생들의 새로운 수요를 잘 이용한다면 이번 난관을 극복하고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대다수 대학이 수업을 중단하거나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원래 계획했던 해외 유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늘고 있어 유학 시장 전체의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졸업한 리원리 씨는 지난해부터 영국 유학을 준비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진퇴양난의 상황이 되고 말았는데요.
[리원리/중앙희극학원 졸업생 : "원래 유학 갈 예정이었던 친구가 8명이나 됐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유학 중인 학생 가운데 조기 귀국하려는 학생도 적지 않습니다.
외국보다 중국 국내가 더 안전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유학 알선 업체들은 수개월째 개점휴업 상태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순타오/베이징 모 유학알선 업체 사장 : "경영, 현금 유동성이 좋지 않고, 상품 장점도 없었던 업체들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참혹하게 도태될 겁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온라인 환경과 학생들의 새로운 수요를 잘 이용한다면 이번 난관을 극복하고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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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코로나19 여파 유학 시장 재편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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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9 12:48:55
- 수정2020-07-09 1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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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대다수 대학이 수업을 중단하거나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원래 계획했던 해외 유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늘고 있어 유학 시장 전체의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졸업한 리원리 씨는 지난해부터 영국 유학을 준비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진퇴양난의 상황이 되고 말았는데요.
[리원리/중앙희극학원 졸업생 : "원래 유학 갈 예정이었던 친구가 8명이나 됐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유학 중인 학생 가운데 조기 귀국하려는 학생도 적지 않습니다.
외국보다 중국 국내가 더 안전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유학 알선 업체들은 수개월째 개점휴업 상태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순타오/베이징 모 유학알선 업체 사장 : "경영, 현금 유동성이 좋지 않고, 상품 장점도 없었던 업체들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참혹하게 도태될 겁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온라인 환경과 학생들의 새로운 수요를 잘 이용한다면 이번 난관을 극복하고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세계 대다수 대학이 수업을 중단하거나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원래 계획했던 해외 유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늘고 있어 유학 시장 전체의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졸업한 리원리 씨는 지난해부터 영국 유학을 준비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진퇴양난의 상황이 되고 말았는데요.
[리원리/중앙희극학원 졸업생 : "원래 유학 갈 예정이었던 친구가 8명이나 됐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유학 중인 학생 가운데 조기 귀국하려는 학생도 적지 않습니다.
외국보다 중국 국내가 더 안전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유학 알선 업체들은 수개월째 개점휴업 상태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순타오/베이징 모 유학알선 업체 사장 : "경영, 현금 유동성이 좋지 않고, 상품 장점도 없었던 업체들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참혹하게 도태될 겁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온라인 환경과 학생들의 새로운 수요를 잘 이용한다면 이번 난관을 극복하고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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