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해변, 엄격한 방역 속 피서객 몰려

입력 2020.07.10 (09:48) 수정 2020.07.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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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관광객들에게 해변을 개방하면서 많은 휴양객들이 아테네 해변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여러 국가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그리스 당국은 최근 515개의 해변을 개장했습니다.

오랜만에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모처럼의 피서를 만끽합니다.

[나타샤/피서객 : "오늘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모두가 조심해서 안전거리를 지켰어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측은 사회적 거리도 엄격히 두고, 파라솔마다 의자 숫자도 제한했습니다.

엄격한 방역에 피서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피서객 : "매우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 사람씩 교대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어요. 매우 편리했고 코로나19 확산 전처럼 밀집되지 않아서 좋아요."]

관광객들은 규정을 어길 경우, 우리 돈 100만 원이 넘는 벌금을 내야 하지만, 오히려 혼잡하지 않고 질서 정연한 피서지 분위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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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해변, 엄격한 방역 속 피서객 몰려
    • 입력 2020-07-10 09:52:08
    • 수정2020-07-10 0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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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관광객들에게 해변을 개방하면서 많은 휴양객들이 아테네 해변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여러 국가의 국제선 운항이 재개되면서, 그리스 당국은 최근 515개의 해변을 개장했습니다.

오랜만에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모처럼의 피서를 만끽합니다.

[나타샤/피서객 : "오늘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모두가 조심해서 안전거리를 지켰어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측은 사회적 거리도 엄격히 두고, 파라솔마다 의자 숫자도 제한했습니다.

엄격한 방역에 피서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피서객 : "매우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한 사람씩 교대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어요. 매우 편리했고 코로나19 확산 전처럼 밀집되지 않아서 좋아요."]

관광객들은 규정을 어길 경우, 우리 돈 100만 원이 넘는 벌금을 내야 하지만, 오히려 혼잡하지 않고 질서 정연한 피서지 분위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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