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의장, 아파트서 주차된 차량 들이받아…‘음주운전’ 의혹

입력 2020.07.12 (04:37) 수정 2020.07.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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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현직 의장이 술에 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태로 아파트 단지에서 운전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남구의회 이 모(37) 의장은 어제(11일) 새벽 2시 40분쯤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수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피해 차량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의장은 사고 당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운전을 한 정황이 있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후 지구대는 이 의장을 관할서인 서울 수서경찰서로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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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의회 의장, 아파트서 주차된 차량 들이받아…‘음주운전’ 의혹
    • 입력 2020-07-12 04:37:21
    • 수정2020-07-12 07:07:56
    사회
서울 강남구의회 현직 의장이 술에 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태로 아파트 단지에서 운전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남구의회 이 모(37) 의장은 어제(11일) 새벽 2시 40분쯤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수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피해 차량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의장은 사고 당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운전을 한 정황이 있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후 지구대는 이 의장을 관할서인 서울 수서경찰서로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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