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 해외입국 추가 확진 1명…대전 추가 확진 없어

입력 2020.07.12 (11:53) 수정 2020.07.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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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습니다.

어제(11일)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40대 남성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인은 어제 입국 당시에는 열이 나거나 기침하는 등 특별한 감염 증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은 뒤 오늘(12일) 확진됐습니다.

접촉자는 현재까지 공항에 마중을 나간 지인 1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지금까지 외국인 확진자가 모두 14명으로 카자흐스탄 7명, 우즈베키스탄 5명, 미국 1명, 영국 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인 확진자 5명은 해외 유입 2명, 지역 감염 3명입니다.

대전에서는 지난달 15일 방문판매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두 번째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21일 첫 번째에 이어 '21일' 만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확진자 발생은 어제 대전에서 1명, 오늘 충남에서 1명 등 이틀 새 2명에 그치고 있어 일단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를 통해 2차, 3차 감염 가능성이 있어 속단하거나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도 지난달 21일부터 시행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오는 26일까지 연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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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아산서 해외입국 추가 확진 1명…대전 추가 확진 없어
    • 입력 2020-07-12 11:53:38
    • 수정2020-07-12 14:59:25
    사회
충남 아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왔습니다.

어제(11일)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40대 남성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인은 어제 입국 당시에는 열이 나거나 기침하는 등 특별한 감염 증상은 보이지 않았지만,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은 뒤 오늘(12일) 확진됐습니다.

접촉자는 현재까지 공항에 마중을 나간 지인 1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지금까지 외국인 확진자가 모두 14명으로 카자흐스탄 7명, 우즈베키스탄 5명, 미국 1명, 영국 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인 확진자 5명은 해외 유입 2명, 지역 감염 3명입니다.

대전에서는 지난달 15일 방문판매업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뒤 두 번째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21일 첫 번째에 이어 '21일' 만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확진자 발생은 어제 대전에서 1명, 오늘 충남에서 1명 등 이틀 새 2명에 그치고 있어 일단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를 통해 2차, 3차 감염 가능성이 있어 속단하거나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도 지난달 21일부터 시행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오는 26일까지 연장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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