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4명…수도권·광주에 집중 발생

입력 2020.07.12 (11:59) 수정 2020.07.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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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이 23명, 지역사회 발생 21명으로 조사됐는데 수도권과 광주 지역에 확진자 발생이 집중됐습니다.

오늘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돼 보건용 마스크를 수량 제한 없이 살 수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으로 4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29명이 수도권과 광주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은 23명, 지역 발생은 21명입니다.

12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발견됐습니다.

경기도에서는 해외 유입 확진자 9명이 늘었고, 전북과 경남에선 필리핀과 멕시코로부터 입국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 21명 가운데 경기도 8명, 서울 7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15명입니다.

방문판매 업체 관련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대전에는 신규 확진자가 1명 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289명입니다.

국내 치명률은 2.15%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부터는 공적 마스크제도가 공식 폐지됐습니다.

보건용 마스크를 수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데, 약국이나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다양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에 한해서만 공적 공급 체계가 유지됩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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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 44명…수도권·광주에 집중 발생
    • 입력 2020-07-12 12:00:51
    • 수정2020-07-12 12:30:38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 늘었습니다.

해외 유입이 23명, 지역사회 발생 21명으로 조사됐는데 수도권과 광주 지역에 확진자 발생이 집중됐습니다.

오늘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가 폐지돼 보건용 마스크를 수량 제한 없이 살 수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으로 4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29명이 수도권과 광주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은 23명, 지역 발생은 21명입니다.

12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발견됐습니다.

경기도에서는 해외 유입 확진자 9명이 늘었고, 전북과 경남에선 필리핀과 멕시코로부터 입국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 21명 가운데 경기도 8명, 서울 7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15명입니다.

방문판매 업체 관련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대전에는 신규 확진자가 1명 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4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는 289명입니다.

국내 치명률은 2.15%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부터는 공적 마스크제도가 공식 폐지됐습니다.

보건용 마스크를 수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데, 약국이나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다양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에 한해서만 공적 공급 체계가 유지됩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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