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공적 마스크 137일, 약국 공공성 깨달아…약사 노고 기억할 것”
입력 2020.07.12 (14:20)
수정 2020.07.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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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 시장 공급 전환 첫날인 오늘(12일) 공적 마스크 판매를 담당해 온 약사들에게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SNS에 올린 글을 통해 "137일간 약국은 위기 상황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고마운 존재였고,약국의 공공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약사들은 매일 마스크를 수량에 맞춰 재분류하고, 빗발치는 문의에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며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불만이 자신들을 향해 개업 전 청심환을 먹는 약사도 있었다고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약사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 안정적으로 공적 마스크를 지급할 수 있었고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들에게 "지난 137일간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시민들이 마스크를 원활하게 구하기 어려워지는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 2월 26일부터 약국을 통해 마스크를 공적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수급 안정화에 따라 137일만인 오늘부터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정 총리 SNS 캡처·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정 총리는 SNS에 올린 글을 통해 "137일간 약국은 위기 상황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고마운 존재였고,약국의 공공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약사들은 매일 마스크를 수량에 맞춰 재분류하고, 빗발치는 문의에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며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불만이 자신들을 향해 개업 전 청심환을 먹는 약사도 있었다고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약사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 안정적으로 공적 마스크를 지급할 수 있었고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들에게 "지난 137일간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시민들이 마스크를 원활하게 구하기 어려워지는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 2월 26일부터 약국을 통해 마스크를 공적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수급 안정화에 따라 137일만인 오늘부터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정 총리 SNS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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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공적 마스크 137일, 약국 공공성 깨달아…약사 노고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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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12 14:20:48
- 수정2020-07-12 14:27:52

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 시장 공급 전환 첫날인 오늘(12일) 공적 마스크 판매를 담당해 온 약사들에게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정 총리는 SNS에 올린 글을 통해 "137일간 약국은 위기 상황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고마운 존재였고,약국의 공공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약사들은 매일 마스크를 수량에 맞춰 재분류하고, 빗발치는 문의에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며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불만이 자신들을 향해 개업 전 청심환을 먹는 약사도 있었다고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약사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 안정적으로 공적 마스크를 지급할 수 있었고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들에게 "지난 137일간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시민들이 마스크를 원활하게 구하기 어려워지는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 2월 26일부터 약국을 통해 마스크를 공적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수급 안정화에 따라 137일만인 오늘부터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정 총리 SNS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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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SNS에 올린 글을 통해 "137일간 약국은 위기 상황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고마운 존재였고,약국의 공공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약사들은 매일 마스크를 수량에 맞춰 재분류하고, 빗발치는 문의에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며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불만이 자신들을 향해 개업 전 청심환을 먹는 약사도 있었다고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약사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 안정적으로 공적 마스크를 지급할 수 있었고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민들에게 "지난 137일간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시민들이 마스크를 원활하게 구하기 어려워지는 사태가 발생하자 지난 2월 26일부터 약국을 통해 마스크를 공적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수급 안정화에 따라 137일만인 오늘부터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정 총리 SNS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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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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