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19’ 206명 신규 확진…4일 연속 200명대

입력 2020.07.12 (17:17) 수정 2020.07.12 (17: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NHK는 오늘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206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도쿄의 확진자는 나흘 연속 2백 명 이상을 기록했고 누적 확진자도 8천 명에 바짝 근접했습니다.

도쿄에서는 어제도 오늘과 같은 20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그제는 2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2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도쿄에서는 하루 2백 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최근 감염자의 절반 가량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니시무라 경제재생담당상은 오늘 NHK 일요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염 경로 불명 비율이 증가하고 전국에서도 조금 확대 추세라며 경계심을 갖고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민간 기업과 병원, 대학 등에 자료 요청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여행 장려 캠페인은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하면서 오는 22일부터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쿄 ‘코로나19’ 206명 신규 확진…4일 연속 200명대
    • 입력 2020-07-12 17:17:56
    • 수정2020-07-12 17:19:14
    국제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NHK는 오늘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206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도쿄의 확진자는 나흘 연속 2백 명 이상을 기록했고 누적 확진자도 8천 명에 바짝 근접했습니다.

도쿄에서는 어제도 오늘과 같은 20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그제는 2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2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근 도쿄에서는 하루 2백 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최근 감염자의 절반 가량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니시무라 경제재생담당상은 오늘 NHK 일요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감염 경로 불명 비율이 증가하고 전국에서도 조금 확대 추세라며 경계심을 갖고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민간 기업과 병원, 대학 등에 자료 요청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여행 장려 캠페인은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하면서 오는 22일부터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