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학교 문 다시 열어야…젊은층은 면역력 강해”
입력 2020.07.14 (06:09)
수정 2020.07.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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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내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 속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학교 문을 다시 열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학교 문을 여는 것에 반대하는 목소리에는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다고도 했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학교 문을 열라고 다시 공개적인 압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학교 문은 다시 열려야 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싶어해요. 너무 갇혀 지내면 삶에서 많은 것을 잃어 버립니다."]
젊은 층에선 사망자 수가 훨씬 적은데, 그러면 괜찮은 것 아니냔 취지의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18세 이하는 (확진자) 수천 명 중에 1명 정도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은 더 강한 면역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중이라고 했습니다.
선거 전에 학교 문을 안 열면 그건 민주당에만 좋은 일이라고도 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 내 학교들은 8월 말에서 9월로 개학을 미룬 상황.
결정권은 주지사가 갖고 있지만 연방정부는 예산 지원 등을 내세워 개학과 출석 수업을 압박하는 모양샙니다.
최근 일주일간 미국 내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명에서 7만 명 사이.
불과 한 달 전만해도 2만 명 내외였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파른 재확산 국면입니다.
이런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가 식당과 체육관 영화관 박물관 등의 실내 영업을 다시 중단시키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바람과 달리 움직이는 주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 한규석/영상편집: 박철식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미국 내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 속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학교 문을 다시 열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학교 문을 여는 것에 반대하는 목소리에는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다고도 했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학교 문을 열라고 다시 공개적인 압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학교 문은 다시 열려야 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싶어해요. 너무 갇혀 지내면 삶에서 많은 것을 잃어 버립니다."]
젊은 층에선 사망자 수가 훨씬 적은데, 그러면 괜찮은 것 아니냔 취지의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18세 이하는 (확진자) 수천 명 중에 1명 정도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은 더 강한 면역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중이라고 했습니다.
선거 전에 학교 문을 안 열면 그건 민주당에만 좋은 일이라고도 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 내 학교들은 8월 말에서 9월로 개학을 미룬 상황.
결정권은 주지사가 갖고 있지만 연방정부는 예산 지원 등을 내세워 개학과 출석 수업을 압박하는 모양샙니다.
최근 일주일간 미국 내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명에서 7만 명 사이.
불과 한 달 전만해도 2만 명 내외였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파른 재확산 국면입니다.
이런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가 식당과 체육관 영화관 박물관 등의 실내 영업을 다시 중단시키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바람과 달리 움직이는 주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 한규석/영상편집: 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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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14 06:08:44
- 수정2020-07-14 07: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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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내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 속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학교 문을 다시 열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학교 문을 여는 것에 반대하는 목소리에는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다고도 했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학교 문을 열라고 다시 공개적인 압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학교 문은 다시 열려야 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싶어해요. 너무 갇혀 지내면 삶에서 많은 것을 잃어 버립니다."]
젊은 층에선 사망자 수가 훨씬 적은데, 그러면 괜찮은 것 아니냔 취지의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18세 이하는 (확진자) 수천 명 중에 1명 정도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은 더 강한 면역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중이라고 했습니다.
선거 전에 학교 문을 안 열면 그건 민주당에만 좋은 일이라고도 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 내 학교들은 8월 말에서 9월로 개학을 미룬 상황.
결정권은 주지사가 갖고 있지만 연방정부는 예산 지원 등을 내세워 개학과 출석 수업을 압박하는 모양샙니다.
최근 일주일간 미국 내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명에서 7만 명 사이.
불과 한 달 전만해도 2만 명 내외였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파른 재확산 국면입니다.
이런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가 식당과 체육관 영화관 박물관 등의 실내 영업을 다시 중단시키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바람과 달리 움직이는 주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 한규석/영상편집: 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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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 19 재확산 국면 속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학교 문을 다시 열어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학교 문을 여는 것에 반대하는 목소리에는 정치적 의도가 담겨 있다고도 했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학교 문을 열라고 다시 공개적인 압박에 나섰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학교 문은 다시 열려야 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싶어해요. 너무 갇혀 지내면 삶에서 많은 것을 잃어 버립니다."]
젊은 층에선 사망자 수가 훨씬 적은데, 그러면 괜찮은 것 아니냔 취지의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18세 이하는 (확진자) 수천 명 중에 1명 정도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젊은이들은 더 강한 면역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중이라고 했습니다.
선거 전에 학교 문을 안 열면 그건 민주당에만 좋은 일이라고도 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 내 학교들은 8월 말에서 9월로 개학을 미룬 상황.
결정권은 주지사가 갖고 있지만 연방정부는 예산 지원 등을 내세워 개학과 출석 수업을 압박하는 모양샙니다.
최근 일주일간 미국 내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명에서 7만 명 사이.
불과 한 달 전만해도 2만 명 내외였던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파른 재확산 국면입니다.
이런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가 식당과 체육관 영화관 박물관 등의 실내 영업을 다시 중단시키는 등 트럼프 행정부의 바람과 달리 움직이는 주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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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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