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사기판매 혐의’ 라임 대표 구속…“도망·증거인멸 염려”

입력 2020.07.15 (06:22) 수정 2020.07.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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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억 원대의 라임 해외무역펀드를 사기 판매한 혐의를 받는 원종준 라임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원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영장 심사를 받았던 이 모 마케팅본부장의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원 대표와 이 본부장은 해외무역펀드의 부실 사실을 알리지 않고, 기존 펀드의 환매 자금으로 사용하려 했음에도 해외무역펀드에 투자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총 2천억 원 상당의 라임 무역금융펀드 18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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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드 사기판매 혐의’ 라임 대표 구속…“도망·증거인멸 염려”
    • 입력 2020-07-15 06:23:15
    • 수정2020-07-15 06:30:06
    뉴스광장 1부
2천억 원대의 라임 해외무역펀드를 사기 판매한 혐의를 받는 원종준 라임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원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영장 심사를 받았던 이 모 마케팅본부장의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원 대표와 이 본부장은 해외무역펀드의 부실 사실을 알리지 않고, 기존 펀드의 환매 자금으로 사용하려 했음에도 해외무역펀드에 투자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총 2천억 원 상당의 라임 무역금융펀드 18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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