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민관합동 조사단 구성…규명해야 할 과제는?

서울시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로 했습니다. 고소 사실이 부적절하게 유출됐는지, 피해자의 호소가 조직적으로 묵살됐는지가 풀어야 할 핵심 의혹입니다.

“1시 39분 마지막 통화”…이틀 만에 직접 사과

박원순 전 시장 비서실장이 실종 당일 오후 1시 39분 박 전 시장과 마지막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대리 사과 이틀 만에 직접 사과했고 통합당은 검찰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모두 항체 형성”…방역 강화 대상국 2곳 추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시험 대상 모두에게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해외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방역 강화 대상 국가를 두 곳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선거 개입’ 정황 통화 내용 확보…내용은?

이른바 '함바왕' 유상봉 씨가 윤상현 의원 측 요청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담긴 통화내용을 KBS가 확보했습니다. 윤 의원은 유 씨에게 병원 진료를 주선하고 변호사도 소개해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채널A 기자 영장…갈등 봉합 뒤 수사 속도?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채널A 전 기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무부와 대검 사이 갈등이 봉합되면서 수사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