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유충’ 인천 지역 생수 매출 급증

인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잇달아 발견되면서 생수 매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인천 서구와 부평, 계양, 강화 등에 있는 점포 50곳의 어제 생수 매출이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 17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마트는 지난 어제와 그제 이틀 동안 동인천과 계양, 연수, 검단 등 인천지역 점포 4곳의 생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