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과 상식에 합당, 대법원에 감사”…“자신의 역할 국민이 주는 것”
입력 2020.07.16 (19:02)
수정 2020.07.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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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법원 선고 직후 이재명 경기지사는 "공정한 세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번 판결로 법적 굴레를 벗게 되면서 정치적 입지를 굳히고, 기본소득 등 과감한 정책실험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나타난 이재명 경기지사는 "법과 상식에 따라 합당한 판결을 내린 대법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하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알고 도정에 더 충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된 데는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정말로 큰 관심과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 SNS를 통해 "돌아보면 감사한 일 뿐이었다"며 "숨쉬는 것조차 얼마나 감사한 지 새삼 깨달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난 3월 별세한 모친과 친형을 언급하며 "가족의 아픔도 저의 부족함 때문이며 남은 삶 동안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음 고생한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저와 무관한 저의 가족들 또 주변 사람들이 저로 인해서 또 정치라는 이유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지사는 공정한 세상,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로 전국적인 이슈가 된 기본소득의 확대 모델인 '농촌기본소득' 도입 등 과감한 정책실험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됩니다.
이 지사는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자신의 역할은 국민이 맡겨주시는 것"이리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안재욱/그래픽:이현종
대법원 선고 직후 이재명 경기지사는 "공정한 세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번 판결로 법적 굴레를 벗게 되면서 정치적 입지를 굳히고, 기본소득 등 과감한 정책실험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나타난 이재명 경기지사는 "법과 상식에 따라 합당한 판결을 내린 대법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하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알고 도정에 더 충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된 데는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정말로 큰 관심과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 SNS를 통해 "돌아보면 감사한 일 뿐이었다"며 "숨쉬는 것조차 얼마나 감사한 지 새삼 깨달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난 3월 별세한 모친과 친형을 언급하며 "가족의 아픔도 저의 부족함 때문이며 남은 삶 동안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음 고생한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저와 무관한 저의 가족들 또 주변 사람들이 저로 인해서 또 정치라는 이유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지사는 공정한 세상,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로 전국적인 이슈가 된 기본소득의 확대 모델인 '농촌기본소득' 도입 등 과감한 정책실험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됩니다.
이 지사는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자신의 역할은 국민이 맡겨주시는 것"이리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안재욱/그래픽:이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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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법과 상식에 합당, 대법원에 감사”…“자신의 역할 국민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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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16 19:05:05
- 수정2020-07-16 19:45:09
[앵커]
대법원 선고 직후 이재명 경기지사는 "공정한 세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번 판결로 법적 굴레를 벗게 되면서 정치적 입지를 굳히고, 기본소득 등 과감한 정책실험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나타난 이재명 경기지사는 "법과 상식에 따라 합당한 판결을 내린 대법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하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알고 도정에 더 충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된 데는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정말로 큰 관심과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 SNS를 통해 "돌아보면 감사한 일 뿐이었다"며 "숨쉬는 것조차 얼마나 감사한 지 새삼 깨달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난 3월 별세한 모친과 친형을 언급하며 "가족의 아픔도 저의 부족함 때문이며 남은 삶 동안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음 고생한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저와 무관한 저의 가족들 또 주변 사람들이 저로 인해서 또 정치라는 이유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지사는 공정한 세상,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로 전국적인 이슈가 된 기본소득의 확대 모델인 '농촌기본소득' 도입 등 과감한 정책실험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됩니다.
이 지사는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자신의 역할은 국민이 맡겨주시는 것"이리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안재욱/그래픽:이현종
대법원 선고 직후 이재명 경기지사는 "공정한 세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번 판결로 법적 굴레를 벗게 되면서 정치적 입지를 굳히고, 기본소득 등 과감한 정책실험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박희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나타난 이재명 경기지사는 "법과 상식에 따라 합당한 판결을 내린 대법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맡겨진 일을 충실히 하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알고 도정에 더 충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된 데는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정말로 큰 관심과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 SNS를 통해 "돌아보면 감사한 일 뿐이었다"며 "숨쉬는 것조차 얼마나 감사한 지 새삼 깨달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난 3월 별세한 모친과 친형을 언급하며 "가족의 아픔도 저의 부족함 때문이며 남은 삶 동안 아픔을 짊어지고 살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음 고생한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저와 무관한 저의 가족들 또 주변 사람들이 저로 인해서 또 정치라는 이유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지사는 공정한 세상,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로 전국적인 이슈가 된 기본소득의 확대 모델인 '농촌기본소득' 도입 등 과감한 정책실험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됩니다.
이 지사는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자신의 역할은 국민이 맡겨주시는 것"이리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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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안재욱/그래픽:이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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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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