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풍계리서 차량 이동 포착…북쪽 갱도 미확인 물체”

입력 2020.07.17 (12:30) 수정 2020.07.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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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18년 5월 폐기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차량 흔적 등 소규모 정비 활동의 흔적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다만 시설을 재가동하거나 새로운 터널을 뚫는 등의 활동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8노스는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상업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쪽과 남쪽 갱도 입구 사이에서 차량 흔적과 기타 물체가 가끔 포착돼 활동이 진행 중임을 나타냈다"며 "이 물체들의 목적을 확인할 순 없지만 방사능 감시 활동과 연관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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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노스 “풍계리서 차량 이동 포착…북쪽 갱도 미확인 물체”
    • 입력 2020-07-17 12:32:37
    • 수정2020-07-17 1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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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18년 5월 폐기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차량 흔적 등 소규모 정비 활동의 흔적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다만 시설을 재가동하거나 새로운 터널을 뚫는 등의 활동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8노스는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상업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쪽과 남쪽 갱도 입구 사이에서 차량 흔적과 기타 물체가 가끔 포착돼 활동이 진행 중임을 나타냈다"며 "이 물체들의 목적을 확인할 순 없지만 방사능 감시 활동과 연관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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