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밤사이 추가 확진자 없어…지역 감염 우려 여전
입력 2020.07.18 (06:56)
수정 2020.07.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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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다녀간 뒤 서울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의 제주지역 접촉자 4명이 어제와 그제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감염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제주에서 밤사이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 A 씨의 제주지역 접촉자를 60명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40명은 A 씨가 서울에서 제주에 올 때 이용한 제주항공 항공기 탑승객으로, 현재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20명 가운데 확진자 4명을 제외한 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일 제주를 방문한 뒤 서울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광진구 70대 확진자 A씨에 따른 제주지역 확진자는 이 여성의 가족 2명, 그리고 이들 가족이 함께 들렀던 사우나와 찻집 직원 등 모두 4명입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확인 결과 현재 A 씨의 접촉자와 제주지역 확진자 4명의 접촉자 수가 통틀어 100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제주 지역 확진자들이 각각 제주시 한림읍 지역 모 대형마트와 민속오일장, 유흥주점 등에 방문한 데다,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접촉자는 더 늘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습니다.
확진자 4명이 나온 제주시 한림읍 지역 선별진료소에는 어제저녁까지 7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검체 채취를 완료한 760여 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제주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제주도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 A 씨의 제주지역 접촉자를 60명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40명은 A 씨가 서울에서 제주에 올 때 이용한 제주항공 항공기 탑승객으로, 현재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20명 가운데 확진자 4명을 제외한 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일 제주를 방문한 뒤 서울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광진구 70대 확진자 A씨에 따른 제주지역 확진자는 이 여성의 가족 2명, 그리고 이들 가족이 함께 들렀던 사우나와 찻집 직원 등 모두 4명입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확인 결과 현재 A 씨의 접촉자와 제주지역 확진자 4명의 접촉자 수가 통틀어 100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제주 지역 확진자들이 각각 제주시 한림읍 지역 모 대형마트와 민속오일장, 유흥주점 등에 방문한 데다,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접촉자는 더 늘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습니다.
확진자 4명이 나온 제주시 한림읍 지역 선별진료소에는 어제저녁까지 7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검체 채취를 완료한 760여 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제주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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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7-18 08:27:06

제주를 다녀간 뒤 서울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의 제주지역 접촉자 4명이 어제와 그제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감염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제주에서 밤사이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 A 씨의 제주지역 접촉자를 60명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40명은 A 씨가 서울에서 제주에 올 때 이용한 제주항공 항공기 탑승객으로, 현재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20명 가운데 확진자 4명을 제외한 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일 제주를 방문한 뒤 서울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광진구 70대 확진자 A씨에 따른 제주지역 확진자는 이 여성의 가족 2명, 그리고 이들 가족이 함께 들렀던 사우나와 찻집 직원 등 모두 4명입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확인 결과 현재 A 씨의 접촉자와 제주지역 확진자 4명의 접촉자 수가 통틀어 100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제주 지역 확진자들이 각각 제주시 한림읍 지역 모 대형마트와 민속오일장, 유흥주점 등에 방문한 데다,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접촉자는 더 늘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습니다.
확진자 4명이 나온 제주시 한림읍 지역 선별진료소에는 어제저녁까지 7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검체 채취를 완료한 760여 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제주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제주도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 A 씨의 제주지역 접촉자를 60명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40명은 A 씨가 서울에서 제주에 올 때 이용한 제주항공 항공기 탑승객으로, 현재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머지 20명 가운데 확진자 4명을 제외한 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일 제주를 방문한 뒤 서울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광진구 70대 확진자 A씨에 따른 제주지역 확진자는 이 여성의 가족 2명, 그리고 이들 가족이 함께 들렀던 사우나와 찻집 직원 등 모두 4명입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확인 결과 현재 A 씨의 접촉자와 제주지역 확진자 4명의 접촉자 수가 통틀어 100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제주 지역 확진자들이 각각 제주시 한림읍 지역 모 대형마트와 민속오일장, 유흥주점 등에 방문한 데다,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접촉자는 더 늘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습니다.
확진자 4명이 나온 제주시 한림읍 지역 선별진료소에는 어제저녁까지 7백 명이 넘는 주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검체 채취를 완료한 760여 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제주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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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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