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신규 확진자 ‘7명’ 발생…서울 송파 확진자 친인척 감염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던 광주광역시에서 또다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8일) 오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모두 서울 송파구 60번째 확진자의 친인척입니다.

서울 송파 60번째 확진자는 경기 부천 179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5일에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광주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방문해 사흘 동안 친인척들을 만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현재까지 서울 송파 60번째 확진자 접촉한 사람은 15명이며, 이 가운데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4명은 음성, 나머지 4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긴급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