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휴식·재충전 응원”

입력 2020.07.18 (15:45) 수정 2020.07.18 (15: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 택배사가 다음 달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해 택배 기사들이 쉴 수 있도록 한 것을 두고 "기사님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택배 기사의 발걸음이 가벼울수록 집 앞에 놓일 택배에도 행복한 마음이 담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잘 될수록 기사님들은 더 바빠졌고 그 사이 세 분의 기사님이 과로로 세상을 떠났다"며 "코로나 극복 주역으로 의료진과 함께 택배 기사들의 노고를 기억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택배 없는 날은 사상 최초이자, 택배산업이 시작된 지 28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며 "택배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조는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물량이 급증해 택배 기사들의 휴식이 시급하다며 택배 없는 날을 지정해 달라고 요구해 왔고, 택배사들이 가입한 한국 통합물류협회는 다음 달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 대통령 “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휴식·재충전 응원”
    • 입력 2020-07-18 15:45:51
    • 수정2020-07-18 15:53:37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 택배사가 다음 달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해 택배 기사들이 쉴 수 있도록 한 것을 두고 "기사님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택배 기사의 발걸음이 가벼울수록 집 앞에 놓일 택배에도 행복한 마음이 담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잘 될수록 기사님들은 더 바빠졌고 그 사이 세 분의 기사님이 과로로 세상을 떠났다"며 "코로나 극복 주역으로 의료진과 함께 택배 기사들의 노고를 기억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택배 없는 날은 사상 최초이자, 택배산업이 시작된 지 28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며 "택배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조는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물량이 급증해 택배 기사들의 휴식이 시급하다며 택배 없는 날을 지정해 달라고 요구해 왔고, 택배사들이 가입한 한국 통합물류협회는 다음 달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