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해외유입 통한 2차 감염 7건…지역사회 전파는 아냐”
입력 2020.07.18 (15:56)
수정 2020.07.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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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를 통한 국내 2차 전파 사례가 지금까지 7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해당 사례가 국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1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유입과 관련된 (국내 2차 전파) 사례는 7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이 집계한 결과 4월에 파키스탄 관련 1건, 6월에 러시아, 요르단,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관련 4건, 7월에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와 관련 2건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내국인 감염 사례가 3건, 외국인 감염 사례가 4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차량 지원 과정에서 감염된 사례가 2건, 자가 격리 중에 발견된 사례가 5건으로 확인됐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자가격리 관련 사례에 대해 "제대로 자가격리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고 심지어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례도 포함돼서 앞으로 자가격리 이행에 더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해외유입 관련 사례고, 현재까지 이러한 직접적인 관련된 범위 이내에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1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유입과 관련된 (국내 2차 전파) 사례는 7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이 집계한 결과 4월에 파키스탄 관련 1건, 6월에 러시아, 요르단,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관련 4건, 7월에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와 관련 2건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내국인 감염 사례가 3건, 외국인 감염 사례가 4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차량 지원 과정에서 감염된 사례가 2건, 자가 격리 중에 발견된 사례가 5건으로 확인됐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자가격리 관련 사례에 대해 "제대로 자가격리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고 심지어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례도 포함돼서 앞으로 자가격리 이행에 더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해외유입 관련 사례고, 현재까지 이러한 직접적인 관련된 범위 이내에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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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해외유입 통한 2차 감염 7건…지역사회 전파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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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18 15:56:36
- 수정2020-07-18 15:58:38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를 통한 국내 2차 전파 사례가 지금까지 7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해당 사례가 국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1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유입과 관련된 (국내 2차 전파) 사례는 7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이 집계한 결과 4월에 파키스탄 관련 1건, 6월에 러시아, 요르단,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관련 4건, 7월에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와 관련 2건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내국인 감염 사례가 3건, 외국인 감염 사례가 4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차량 지원 과정에서 감염된 사례가 2건, 자가 격리 중에 발견된 사례가 5건으로 확인됐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자가격리 관련 사례에 대해 "제대로 자가격리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고 심지어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례도 포함돼서 앞으로 자가격리 이행에 더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해외유입 관련 사례고, 현재까지 이러한 직접적인 관련된 범위 이내에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1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유입과 관련된 (국내 2차 전파) 사례는 7건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이 집계한 결과 4월에 파키스탄 관련 1건, 6월에 러시아, 요르단,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관련 4건, 7월에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와 관련 2건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내국인 감염 사례가 3건, 외국인 감염 사례가 4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차량 지원 과정에서 감염된 사례가 2건, 자가 격리 중에 발견된 사례가 5건으로 확인됐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자가격리 관련 사례에 대해 "제대로 자가격리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고 심지어 자가격리를 위반한 사례도 포함돼서 앞으로 자가격리 이행에 더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해외유입 관련 사례고, 현재까지 이러한 직접적인 관련된 범위 이내에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발생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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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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