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서울 성수고 학생 1명 확진…“학생·교직원 388명 검사 음성”
입력 2020.07.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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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고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학생이 어제(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학생과 교직원 38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서울 성동구청은 다만 해당 학생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중구 한화생명과 관련해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한화생명 직원이 8명, 지인 2명, 가족 1명 등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해서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이 됐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28명으로 국내 발생보다 많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유입을 통한 국내 2차 전파 사례가 지금까지 7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5건은 자가격리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만 이들 사례가 국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의미하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해외유입 후에 자가격리 중 또는 입국 후에 이동할 때 차량이 지원됐을 경우에 가족 등에게 전파되는 사례가 되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입국자를 통한 2차 전파를 막기 위해 귀가 과정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이동 시 버스와 열차는 전용 교통수단을 활용하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개인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가족 간이라도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안영아
학교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학생과 교직원 38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서울 성동구청은 다만 해당 학생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중구 한화생명과 관련해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한화생명 직원이 8명, 지인 2명, 가족 1명 등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해서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이 됐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28명으로 국내 발생보다 많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유입을 통한 국내 2차 전파 사례가 지금까지 7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5건은 자가격리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만 이들 사례가 국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의미하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해외유입 후에 자가격리 중 또는 입국 후에 이동할 때 차량이 지원됐을 경우에 가족 등에게 전파되는 사례가 되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입국자를 통한 2차 전파를 막기 위해 귀가 과정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이동 시 버스와 열차는 전용 교통수단을 활용하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개인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가족 간이라도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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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18 18:42:22

서울 성수고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학생이 어제(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학생과 교직원 38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서울 성동구청은 다만 해당 학생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중구 한화생명과 관련해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한화생명 직원이 8명, 지인 2명, 가족 1명 등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해서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이 됐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28명으로 국내 발생보다 많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유입을 통한 국내 2차 전파 사례가 지금까지 7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5건은 자가격리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만 이들 사례가 국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의미하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해외유입 후에 자가격리 중 또는 입국 후에 이동할 때 차량이 지원됐을 경우에 가족 등에게 전파되는 사례가 되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입국자를 통한 2차 전파를 막기 위해 귀가 과정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이동 시 버스와 열차는 전용 교통수단을 활용하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개인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가족 간이라도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안영아
학교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학생과 교직원 38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서울 성동구청은 다만 해당 학생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중구 한화생명과 관련해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한화생명 직원이 8명, 지인 2명, 가족 1명 등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해서도 6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이 됐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28명으로 국내 발생보다 많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유입을 통한 국내 2차 전파 사례가 지금까지 7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5건은 자가격리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만 이들 사례가 국내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의미하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해외유입 후에 자가격리 중 또는 입국 후에 이동할 때 차량이 지원됐을 경우에 가족 등에게 전파되는 사례가 되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 입국자를 통한 2차 전파를 막기 위해 귀가 과정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이동 시 버스와 열차는 전용 교통수단을 활용하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개인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가족 간이라도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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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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