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원순 사망’ 관련 임순영 젠더특보 주중 소환 예정

입력 2020.07.19 (17:30) 수정 2020.07.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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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전 그를 만난 인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이번 주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중 임 특보를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서울시 안에서 가장 먼저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대기발령 상태입니다.

그는 피해자가 박 전 시장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기 전인 지난 8일 오후 3시께 박 전 시장을 찾아가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시냐'고 물어본 당사자입니다.

성북경찰서는 지난 15일 고한석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데 이어 16일에도 서울시 관계자 2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박 전 시장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하는 과정에서 그의 딸도 조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에 따라 유족을 추가 조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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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박원순 사망’ 관련 임순영 젠더특보 주중 소환 예정
    • 입력 2020-07-19 17:30:28
    • 수정2020-07-19 17:31:09
    사회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전 그를 만난 인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이번 주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중 임 특보를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서울시 안에서 가장 먼저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대기발령 상태입니다.

그는 피해자가 박 전 시장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기 전인 지난 8일 오후 3시께 박 전 시장을 찾아가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시냐'고 물어본 당사자입니다.

성북경찰서는 지난 15일 고한석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데 이어 16일에도 서울시 관계자 2명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박 전 시장 시신을 가족에게 인도하는 과정에서 그의 딸도 조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에 따라 유족을 추가 조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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