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마스크 생산량 1억4천만장 이상…“전주 대비 29.5% ↑”

입력 2020.07.22 (15:42) 수정 2020.07.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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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스크 공급을 '시장형 체계'로 전환한 이후 첫 일주일간 마스크 생산량이 전주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2주 마스크 총생산량 1억 1,491만 장에서 7월 3주 1억 4,883만 장으로 29.5% 증가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한 뒤 첫 일주일간의 생산량이며, 지난 2월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보건용은 6,774만 장에서 8,948만 장으로 32.1% 증가했으며, 침방울 차단용은 4,339만 장에서 5,484만 장으로 26.4%, 수술용은 378만 장에서 451만 장으로 19.3% 증가했습니다.

한편, 공적 수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술용 마스크의 공적 물량도 248만 장에서 319만 장으로 2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7월 12일부터 수술용 마스크 생산업자의 공적 의무출고 비율을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식약처는 또,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체의 수출량도 전주 대비 20.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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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 마스크 생산량 1억4천만장 이상…“전주 대비 29.5% ↑”
    • 입력 2020-07-22 15:42:58
    • 수정2020-07-22 16:16:11
    사회
정부가 마스크 공급을 '시장형 체계'로 전환한 이후 첫 일주일간 마스크 생산량이 전주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2주 마스크 총생산량 1억 1,491만 장에서 7월 3주 1억 4,883만 장으로 29.5% 증가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한 뒤 첫 일주일간의 생산량이며, 지난 2월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보건용은 6,774만 장에서 8,948만 장으로 32.1% 증가했으며, 침방울 차단용은 4,339만 장에서 5,484만 장으로 26.4%, 수술용은 378만 장에서 451만 장으로 19.3% 증가했습니다.

한편, 공적 수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술용 마스크의 공적 물량도 248만 장에서 319만 장으로 2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7월 12일부터 수술용 마스크 생산업자의 공적 의무출고 비율을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식약처는 또,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체의 수출량도 전주 대비 20.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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