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치료제 11건, 백신 2건 임상시험 승인

입력 2020.07.22 (17:22) 수정 2020.07.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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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임상 시험이 13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2일) 국내 치료제와 백신 임상시험 집계상황을 공개하고, 치료제 11건, 백신 2건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한 치료제는 '혈장분획치료제'와 '항체치료제'로 나뉘는데, 국내에선 GC녹십자가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하기 위해 식약처와 사전 상담을 진행 중입니다.

또 항체치료제로는 셀트리온의 'CT-P59'가 최근 추가로 승인됐는데, 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또, 사람과 유사한 임상적 증상을 보이는 족제비에서 콧물과 기침 등이 개선됐고 원숭이를 이용한 독성 시험에서는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식약처는 밝혔습니다.

백신과 관련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 중인 백신이 현재 임상 2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발표된 이 백신의 1/2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18~55세 성인 1,077명을 대상으로 대부분 접종자에게서 적절한 수준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증, 열감 등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이상 반응 외에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초기 임상 단계인 만큼 앞으로 임상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처는 "개발 동향을 지속해서 지켜보는 한편, 국내 도입을 위해 필요한 품목허가, 특례수입 등에 대한 사항을 지원하겠다"면서, "우리 국민의 치료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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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11건, 백신 2건 임상시험 승인
    • 입력 2020-07-22 17:22:25
    • 수정2020-07-22 17:26:48
    사회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임상 시험이 13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2일) 국내 치료제와 백신 임상시험 집계상황을 공개하고, 치료제 11건, 백신 2건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한 치료제는 '혈장분획치료제'와 '항체치료제'로 나뉘는데, 국내에선 GC녹십자가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하기 위해 식약처와 사전 상담을 진행 중입니다.

또 항체치료제로는 셀트리온의 'CT-P59'가 최근 추가로 승인됐는데, 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또, 사람과 유사한 임상적 증상을 보이는 족제비에서 콧물과 기침 등이 개선됐고 원숭이를 이용한 독성 시험에서는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식약처는 밝혔습니다.

백신과 관련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 중인 백신이 현재 임상 2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발표된 이 백신의 1/2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18~55세 성인 1,077명을 대상으로 대부분 접종자에게서 적절한 수준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증, 열감 등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일반적인 이상 반응 외에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초기 임상 단계인 만큼 앞으로 임상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처는 "개발 동향을 지속해서 지켜보는 한편, 국내 도입을 위해 필요한 품목허가, 특례수입 등에 대한 사항을 지원하겠다"면서, "우리 국민의 치료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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