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원순 업무용 휴대전화 비밀번호 풀었다”

입력 2020.07.22 (19:03) 수정 2020.07.22 (19: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디지털 정보를 확인하는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22일) 박 전 시장의 유족 대리인과 서울시 관계자 참여하에 박 전 시장의 사망 당시 발견된 서울시 명의 업무용 휴대전화를 포렌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그간 잠겨있던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를 오늘 잠금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피해자 측이 알려줘 잠금을 해제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기종은 아이폰으로, 통상 비밀번호 잠금 해제에 수개월이 걸리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예상보다 조사 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내 디지털 정보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선별 절차 등을 거쳐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박원순 업무용 휴대전화 비밀번호 풀었다”
    • 입력 2020-07-22 19:03:00
    • 수정2020-07-22 19:57:53
    사회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디지털 정보를 확인하는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22일) 박 전 시장의 유족 대리인과 서울시 관계자 참여하에 박 전 시장의 사망 당시 발견된 서울시 명의 업무용 휴대전화를 포렌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그간 잠겨있던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를 오늘 잠금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피해자 측이 알려줘 잠금을 해제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기종은 아이폰으로, 통상 비밀번호 잠금 해제에 수개월이 걸리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예상보다 조사 기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내 디지털 정보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선별 절차 등을 거쳐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