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 주 주택공급방안 윤곽 드러낸다
입력 2020.07.25 (09:53)
수정 2020.07.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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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을 잡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정부가 추진하는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이 이르면 다음 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0일 “주택시장 안정화 근본 대책으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관계 부처, 기관이 원팀이 돼 7월 말까지 최대한 조속히 마련하라고 확대간부회의에서 말했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 중에는 어느 정도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4일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 통상적 공급 대책 멤버 외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학진 서울시 제2부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 인사의 면면을 볼 때, 군 시설 이전을 통해 택지를 공급하는 방안이나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추가 택지를 조성하는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검토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까지 정부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안은 태릉골프장(83만㎡)을 신규 부지로 개발하는 방안, 서울 용산역 정비창 부지 개발 밀도를 높여 주택을 기존 8천 가구보다 많이 공급하는 방안 등입니다.
정부가 공공 재건축 추진을 위해 서울 시내 재건축 조합 등에 의사를 타진 중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0일 “주택시장 안정화 근본 대책으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관계 부처, 기관이 원팀이 돼 7월 말까지 최대한 조속히 마련하라고 확대간부회의에서 말했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 중에는 어느 정도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4일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 통상적 공급 대책 멤버 외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학진 서울시 제2부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 인사의 면면을 볼 때, 군 시설 이전을 통해 택지를 공급하는 방안이나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추가 택지를 조성하는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검토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까지 정부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안은 태릉골프장(83만㎡)을 신규 부지로 개발하는 방안, 서울 용산역 정비창 부지 개발 밀도를 높여 주택을 기존 8천 가구보다 많이 공급하는 방안 등입니다.
정부가 공공 재건축 추진을 위해 서울 시내 재건축 조합 등에 의사를 타진 중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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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다음 주 주택공급방안 윤곽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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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25 09:53:24
- 수정2020-07-25 10:33:58

집값을 잡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정부가 추진하는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이 이르면 다음 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0일 “주택시장 안정화 근본 대책으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관계 부처, 기관이 원팀이 돼 7월 말까지 최대한 조속히 마련하라고 확대간부회의에서 말했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 중에는 어느 정도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4일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 통상적 공급 대책 멤버 외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학진 서울시 제2부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 인사의 면면을 볼 때, 군 시설 이전을 통해 택지를 공급하는 방안이나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추가 택지를 조성하는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검토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까지 정부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안은 태릉골프장(83만㎡)을 신규 부지로 개발하는 방안, 서울 용산역 정비창 부지 개발 밀도를 높여 주택을 기존 8천 가구보다 많이 공급하는 방안 등입니다.
정부가 공공 재건축 추진을 위해 서울 시내 재건축 조합 등에 의사를 타진 중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0일 “주택시장 안정화 근본 대책으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관계 부처, 기관이 원팀이 돼 7월 말까지 최대한 조속히 마련하라고 확대간부회의에서 말했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 중에는 어느 정도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4일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 통상적 공급 대책 멤버 외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학진 서울시 제2부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 인사의 면면을 볼 때, 군 시설 이전을 통해 택지를 공급하는 방안이나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추가 택지를 조성하는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검토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현재까지 정부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안은 태릉골프장(83만㎡)을 신규 부지로 개발하는 방안, 서울 용산역 정비창 부지 개발 밀도를 높여 주택을 기존 8천 가구보다 많이 공급하는 방안 등입니다.
정부가 공공 재건축 추진을 위해 서울 시내 재건축 조합 등에 의사를 타진 중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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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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