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흘 연속 코로나19 사망자 1천 명 넘어
입력 2020.07.25 (13:14)
수정 2020.07.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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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24일(현지시간)에도 하루 1천명이 넘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나흘 연속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5월 하순 이후 코로나19 사망자가 나흘 연속으로 1천명을 넘긴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텍사스·캘리포니아·애리조나·플로리다주 등 최근 코로나19의 새 확산지로 떠오른 4개 지역에서 전염 확산이 정점에 도달한 듯하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조정관은 이들 지역에서 환자의 증가 곡선이 평탄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벅스 조정관은 "우리는 지난 4주간 어려움을 겪은 이 주요 4개 주에서 환자 수 상승 곡선이 일부 평탄화하는 것을 이미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는 하루 사망자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날 159명의 사망자가 나와 코로나19 사태 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날로 기록됐습니다. 이 주에서는 전날에도 15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신규 환자도 9천718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43만5천334명으로 늘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10만6천346명, 사망자 수를 14만5천333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워싱턴포스트는 5월 하순 이후 코로나19 사망자가 나흘 연속으로 1천명을 넘긴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텍사스·캘리포니아·애리조나·플로리다주 등 최근 코로나19의 새 확산지로 떠오른 4개 지역에서 전염 확산이 정점에 도달한 듯하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조정관은 이들 지역에서 환자의 증가 곡선이 평탄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벅스 조정관은 "우리는 지난 4주간 어려움을 겪은 이 주요 4개 주에서 환자 수 상승 곡선이 일부 평탄화하는 것을 이미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는 하루 사망자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날 159명의 사망자가 나와 코로나19 사태 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날로 기록됐습니다. 이 주에서는 전날에도 15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신규 환자도 9천718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43만5천334명으로 늘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10만6천346명, 사망자 수를 14만5천333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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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나흘 연속 코로나19 사망자 1천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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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25 13:14:53
- 수정2020-07-25 13:34:51

미국에서는 24일(현지시간)에도 하루 1천명이 넘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나흘 연속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5월 하순 이후 코로나19 사망자가 나흘 연속으로 1천명을 넘긴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텍사스·캘리포니아·애리조나·플로리다주 등 최근 코로나19의 새 확산지로 떠오른 4개 지역에서 전염 확산이 정점에 도달한 듯하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조정관은 이들 지역에서 환자의 증가 곡선이 평탄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벅스 조정관은 "우리는 지난 4주간 어려움을 겪은 이 주요 4개 주에서 환자 수 상승 곡선이 일부 평탄화하는 것을 이미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는 하루 사망자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날 159명의 사망자가 나와 코로나19 사태 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날로 기록됐습니다. 이 주에서는 전날에도 15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신규 환자도 9천718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43만5천334명으로 늘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10만6천346명, 사망자 수를 14만5천333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워싱턴포스트는 5월 하순 이후 코로나19 사망자가 나흘 연속으로 1천명을 넘긴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텍사스·캘리포니아·애리조나·플로리다주 등 최근 코로나19의 새 확산지로 떠오른 4개 지역에서 전염 확산이 정점에 도달한 듯하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조정관은 이들 지역에서 환자의 증가 곡선이 평탄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벅스 조정관은 "우리는 지난 4주간 어려움을 겪은 이 주요 4개 주에서 환자 수 상승 곡선이 일부 평탄화하는 것을 이미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는 하루 사망자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날 159명의 사망자가 나와 코로나19 사태 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날로 기록됐습니다. 이 주에서는 전날에도 15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신규 환자도 9천718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43만5천334명으로 늘었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10만6천346명, 사망자 수를 14만5천333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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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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