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 오늘도 여야의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육일오 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거액을 주기로 했냐 안했냐. 북한이 주적이냐, 아니냐.

대북관과 대북송금 문제를 놓고 격렬히 치고 받았습니다.

그래도 모처럼 한 목소리를 낸 지점도 있었습니다.

탈북민이 헤엄쳐 다시 월북할 정도로, 그렇게 군의 경계가 허술해서야 되겠습니까.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부산·울산·창원 호우특보 해제

부산과 울산, 창원 등에 내려졌던호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내일까지 남부지방에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검찰 개혁위, 총장 지휘권 폐지·非검사 총장 권고

일선 검사들에 대한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라.

법무 검찰개혁위원회가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현직 검사만 검찰총장으로 임용하던 관행도 바꾸라고 권고했습니다.

경계 뚫고 배수로 통해 월북…탈북민 관리 도마

최근 월북한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 김 모 씨는 허술한 군 경계를 뚫고, 강화도 철책 아래 배수로를 통해 북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달 전부터 성폭행 혐의로 김씨를 조사했던 경찰의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