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초중고 여름방학…“사각지대 발생 우려”

[앵커]

이번 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최근 석 달 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아동 청소년 현황을 공개하고 방학 기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도 국내 주요 확진 사례에 대한 설명까지 함께 들어보시죠.

[리포트]

["연령별로는 3에서 6세가 18명, 7에서 12세가 47명 13에서 15세가 23명, 16에서 18세가 23명이었습니다. 주요 감염경로는 가족 간의 전파가 60%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학원 및 학습지, 과외, PC방, 노래방, 종교시설, 식당 등의 다중이용시설 우려했던 등교로 인한 교내 전파는 1건 정도가 추정 사례가 발생한 바가 있습니다."]

["방학 기간에는 학원에 있는 시간이 늘고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하여 방역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여름방학에도 3행, 학원 등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손 씻기, 2m 거리두기. 3금, 열 기침 등 몸이 아프면 외출하지 않기, 노래방 PC방 등 3밀 시설은 방문하지 않기,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집에서 이렇게 모임을 하시다 보니까 마스크 착용이나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하기는 좀 어려운 그런 아주 친밀한 모임을 통해서 전파가 된 것으로 보고 있고요 감염자가 1명이라도 있으면 대분이 다 면역이 없으시기 때문에 이런 가족 지인 등을 통한 전파는 일부 소규모로는 계속 진행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가격리 면제되는 경우는 공무나 외교비자나 아니면 인도주의적인 목적을 통해서 올 경우에는 입국하고 바로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에서 음성인 경우에는 2주간 능동감시를 하면서 저희 1339 콜센터에서 증상여부에 대한 것들을 모니터링 전화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는 자가격리 면제자 중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